남해군, 유자청 베트남 첫 수출...수출길 다시 열려
남해군, 유자청 베트남 첫 수출...수출길 다시 열려
  • 김현진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20.12.03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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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유자'가 첫 베트남 수출길에 올랐다.

남해군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남해에서 생산된 유자당절임 20t(4천만원 상당)이 베트남으로 첫 수출 됐다.

이에 앞서 남해군 고현면 소재 우도식품(대표 김근호)은 ㈔경남농수산식품수출협회(회장 김의수)를 통해 베트남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시음회를 거쳤다.

맛, 향, 영양 3박자를 완벽하게 갖춘 남해유자는 특히 현지 젊은 층으로부터 청량감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남해유자청은 주로 베트남 호찌민의 호텔 카페와 마트로 유통돼 현지인들에게 보급된다.

당초 남해유자청은 지난 2월 우도식품과 M엔티푸드가 수출협약을 맺어 400t 물량이 수출될 계획이었다. 실제 중국과 호주에 모두 46t(1억6천500만원 상당)이 수출된 바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영향으로 일시 수출이 중단됐다. 그러다 이번에 다시 베트남 첫 수출을 통해 수출길이 다시 열리게 됐다.

정종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 바이어와의 대면을 통해 제품홍보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베트남에 K-FOOD 열풍에 힘입어 수출하게 돼 우리 군 유자 생산 농가에도 큰 힘이 됐다"며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유자 가공품의 안정적인 수출 판로를 찾을 수 있도록 담당 공무원들과 함께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은 최근 중국, 대만, 일본지역의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경남도가 주최하는 온라인 수출상담회에 소스류와 흑마늘 진액, 시금치 크리스피롤 등의 품목으로 9개 업체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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