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산업진흥원, 산업 경쟁력 확보에 속도 낸다...'2020 그랜드 클라우드 컨퍼런스' 개최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산업 경쟁력 확보에 속도 낸다...'2020 그랜드 클라우드 컨퍼런스' 개최
  • 박지훈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20.12.04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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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김창용, 이하 ‘NIPA’),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문용식, 이하 NIA)은 1일 ‘2020 그랜드 클라우드 컨퍼런스(Grand Cloud Conference)’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2부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클라우드로 열리는 새로운 기회’를 주제로 클라우드 산업 발전 유공 표창, K-ICT 클라우드 산업대상 시상식과 기조연설을 비롯해 총 4개 트랙으로 나누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클라우드 산업 전망과 트랜드에 대해 논의했다.

1부의 ‘클라우드 산업 발전 유공 표창’은 클라우드 이용 활성화를 위한 정책·기술개발·산업육성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정·표창하는 포상으로 산업·공공의 단체·개인에게 총 7점(산업 3점, 공공 4점)의 과기정통부 표창을 수여했다.

수상자는 엔에이치앤㈜ (산업-단체 부문), 경상남도청(공공-단체 부문), 이현욱 티맥스소프트 전무, 김주성 ㈜케이티 상무(산업-개인 부문), 인민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책임연구원, 유헌상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책임연구원, 이철우 국가보안기술연구원 선임연구원 (공공-개인 부문)이다.

‘K-ICT 클라우드 산업 대상’ 시상식에서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클라우드 서비스를 개발·활용한 우수 기업에 상장을 수여했다. 올해 선정된 우수 클라우드 기업은 네이버 클라우드, 아토리서치㈜, 메가존 클라우드, 타이거컴퍼니다.

공적발표에 이어 KT 김종 상무와 네이버 클라우드 박기은 CTO가 ‘5G·Cloud와 함께하는 DX 가속화 방안’,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한국 클라우드 산업의 변화’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2부에서는 OTT, 유통, 디지털 워크, 헬스케어 분야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산업별 클라우드 적용사례와 전망, 디지털 서비스 전문계약 제도 소개, 공공 클라우드 도입사례, 디지털 뉴딜 사업을 통한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 사례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클라우드는 디지털 뉴딜의 데이터 댐을 구성하는 핵심 요소로 국내 클라우드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며 “앞으로도 클라우드 기반의 디지털 혁신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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