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 지원 성과 확인할 수 있다...1일부터 이틀동안 진행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 지원 성과 확인할 수 있다...1일부터 이틀동안 진행
  • 박지훈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20.12.04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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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덕철, 이하 진흥원)은 12월 1일(화)부터 12월 2일(수)까지 열리는「보건산업 & 연구개발 성과교류회」와 연계하여,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 받은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이하 센터)의 2020년 한해를 돌아보는 성과 공유의 장을 온라인으로 만나볼 수 있다고 밝혔다.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는 지난해 말 조직개편을 통해 센터의 업무를 산업진흥본부로 이관하면서 처음 참여하는 성과교류회 행사이다.

행사 첫번째 날인 12월 1일에는「보건산업 & 연구개발 성과교류회」개막식이 온라인으로 생중계될 예정이며, 개막식에는 ‘보건의료 기술사업화 유공자 포상’, ‘혁신형 제약기업 유공자 포상’을 비롯하여 고령친화산업 분야의 건실한 발전과 고령자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고령친화산업육성 유공자 포상’ 시상식이 함께 진행된다.

고령친화산업 육성 분야 유공자 포상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총 9점으로 개인부문에 오민규 이사(주식회사 보필), 인태근 창업자(주식회사 아리아케어), 최정현 연구소장(에어랩), 조대식 본부장(주식회사 웰아이피에스), 이광우 대표(주식회사 우성이엔지)가 표창장을 받을 예정이며, 단체로는 주식회사 에스와이이노테크(대표 이연화), 주식회사 현대그린푸드(사장 박홍진), 주식회사 엔에스비에스(대표 강승현), 주식회사케어닥(대표 박재병)이 수상의 영예를 얻는다.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올해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 지원사업 등에 참여한 20개 고령친화산업 혁신기업의 제품 또는 서비스를 소개하는 포스터와 영상 자료를 홈페이지에 개시하여 공개할 예정이다.

행사 두 번째 날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의 한해 성과를 들을 수 있는「고령친화산업 혁신성과 교류회」가 1부, 2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고득영 실장(보건복지부 인구정책실)이 축하메세지를 영상으로 전달하고, 이어 김초일 기획이사(진흥원)의 환영사와 ‘고령친화산업 활성화를 통한 청로경제 실현’이라는 주제로 김웅철 대표(매경비즈)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6명의 발표자가 올 한해 성과에 대한 내용으로 발표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2부 행사는 초기 고령친화기업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고령친화산업 혁신기업 중 투자전문가와 사전에 1:1 매칭이 성사된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뿐만 아니라, 지역별 사용성평가센터 지정을 통해 고령친화제품의 사용성평가 제도를 확대 실시하여, 노인장기요양보험 복지용구 연계를 통한 유통실적 면제 등의 인센티브를 강화하고, 고령친화제품의 품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제도를 재정비함으로써 보건산업의 한 축이 될 고령친화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에 힘써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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