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공공기관 유치로 인구 유입 효과 기대
목포시, 공공기관 유치로 인구 유입 효과 기대
  • 김현진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20.12.03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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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시가 다양한 분야의 공공기관을 유치해 인구 유입 효과와 일자리 창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시는 올해 고하도에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건립이 완료됐고, 종사자 200여명의 규모로 연말 개관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자원관은 생물자원의 조기 발굴을 통한 생물 주권 확보, 도서·연안 생물자원의 연구 등을 목적으로 건립하게 됐다.

올해 1월 이전 완료한 한국어촌어항공단 서남해지사는 국제여객터미널 2층에 개소해 현재 어촌 어항 개발사업 지원 등의 업무를 하며 약 30명의 직원이 근무 중이다.

또한 11개 공공기관 유치가 확정됐다. 선원과 학생들의 안전교육을 담당할 해양수산부 산하 서남해권 종합안전 훈련장과 서남권 스마트 선박안전지원센터가 북항 배후부지 일원에 조성될 예정이며 11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게 된다.

구)목포경찰서 용해동 부지에도 법무부 스마일센터, 통일부 호남권통일+센터, 여성가족부 전남청소년지원센터 등 3개 공공기관이 입주를 앞두고 청사개축과 용지 정비 중이며 160여 명의 종사자가 근무할 것으로 예상된다.

목포신항 허사도 일원에는 서부권 해경 선박의 정비를 담당할 해경서부정비창이 2024년까지 완공될 예정이며 종사자 수만 260여명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2023년까지 산정근린공원 내 유아교육진흥원 서부분원, 대양산단 내 해상풍력 연구개발센터, 남항 재개발 부지에 친환경 연료추진 연구센터 등의 공공기관에 110명 정도의 인원이 종사하게 되며, 현재 104명이 근무하고 있는 갓바위 국립 해양문화재연구소는 부지 확장을 협의 중이다.

특히 정부의 2단계 공공기관 이전 계획에 맞춰 해양수산·에너지는 물론 4대 관광거점도시와 연계한 관광문화 관련 기관을 유치 대상으로 정하고 접촉 중이며, 수산 식품 수출단지 등 우리 시 3대 전략산업 관련 기관 유치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최근 공공기관 유치로 새로운 인구가 유입되고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있다"며 "관내 유관기관 및 기업 등을 대상으로 '우리 시 주소 갖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적극 동참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인구 유입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으로 미래성장을 견인할 3대 전략산업 활성화와 관광 분야 투자를 늘리고, 청년 결혼 축하금·대학생 생활자금 및 신혼부부·다자녀가구 주택구매 이자 지원 등 인구를 늘리기 위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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