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4일 '국립대학 양성평등 지원사업 성과 토론회' 개최..."양성평등 실현·여성인재 역할 확대"
교육부, 4일 '국립대학 양성평등 지원사업 성과 토론회' 개최..."양성평등 실현·여성인재 역할 확대"
  • 박지훈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20.12.04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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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국립대학 양성평등 확산을 위한 성과 및 우수 사례 공유를 위해, 12월 4일(금)에 「2020년 국립대학 양성평등 지원사업 성과 토론회(심포지엄)」을 비대면(온라인)으로 개최한다.

교육부는 국립대학 교원임용의 양성평등을 위해 지난 7월 14일(화)에 열린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된 「교육공무원임용령」일부개정령안(2020.7.30. 시행)을 통해, 비율이 적은 성별(여성 교원)이 2030년까지 25%에 도달하도록 연도별 목표 비율을 구체화한 바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국립대학 양성평등 업무 관계자, 대학 교원, 연구자 등 약 100명이 비대면(온라인)으로 참석하여, 2020년 양성평등 조치계획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 발표, 우수 사례 공유, 국립대학 양성평등 실태조사 발표 및 종합 토론을 진행한다.

또한, 이번 토론회에서는 국립대학의 양성평등 추진 책무성을 높여 실효적으로 양성평등을 확산할 수 있도록, 38개 국립대학 양성평등 추진실적 평가 결과를 공표한다.

이를 통해, 대학 교원임용의 양성평등 현황을 진단하고, 정책 시사점과 개선 방향을 탐색하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문희 교육부 정책기획관은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미래 가치 창출을 위하여 대학은 양성평등한 문화를 선도하는 구심점이 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이번 국립대학 양성평등 지원사업 성과 토론회(심포지엄)를 통해 대학 교원임용에서의 양성평등을 실현하고, 여성인재의 역할을 확대하기 위한 발전적인 대안을 찾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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