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재활용품 수집 어르신 겨울철 '안전용품' 지원
마포구, 재활용품 수집 어르신 겨울철 '안전용품' 지원
  • 김현진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20.12.04 16: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지역 내 민간 재활용품 수집인들의 안전한 수집 활동을 돕기 위해 방한복, 핫 팩 등 안전용품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안전용품 지원과 함께 매년 실시된 교통안전 교육의 경우,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에 따라 비대면 교육자료 배부로 대체된다.

구에 따르면 이번 안전용품 지원 대상인 지역 내 재활용품 수집인 142명 대부분이 60세 이상의 고령자로, 교통사고 등 각종 안전사고에 노출되기 쉬울 뿐 아니라 겨울철 한파 시 체온유지에 특히 유의해야 하는 대상인 점을 고려해 이와 같은 지원 방안이 마련됐다.

이번 지원 물품은 반사띠가 부착된 방한복 한 벌과 마스크 및 핫 팩 각각 10개씩이다.

함께 배부되는 교육자료에는 어르신들이 수집 활동 중 유의해야 할 안전 수칙 및 교통사고 예방법 등이 실려 있다.

지원 대상 재활용품 수집인들은 관할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지원 물품 및 교육자료를 수령할 수 있다.

구는 재활용품 수집인의 안전과 생계를 위해 지난 2016년 '서울특별시 마포구 재활용품 수집인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이래 매년 교통안전 교육과 함께 안전용품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월과 7월 두 차례에 걸쳐 각각 방역마스크 10개씩을 지원한 바 있다.

유동균 구청장은 "이번 안전용품 지원이 야간이나 새벽에 폐지 수집에 나서는 어르신들의 고단함을 덜어드리고, 예고 없이 찾아오는 겨울철 한파로 인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끝)

본 기사는 시사주간지 <미래한국>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외부게재시 개인은 출처와 링크를 밝혀주시고, 언론사는 전문게재의 경우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