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친환경 전기차 대체시 보조금 추가 지원
광양시, 친환경 전기차 대체시 보조금 추가 지원
  • 김현진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20.12.08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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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시가 미세먼지 저감과 저탄소 녹색 도시 실현을 위해 '2020년 하반기 전기자동차 보조금 추가 지원사업'에 나선다.

지원 차량은 전기 승용(초소형 포함) 109대, 전기화물(소형) 94대로 출고 등록순으로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다.

전기 승용 1대당 최대 1천660만원, 전기 초소형 840만원, 전기화물(소형) 2천64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 가능 차종은 환경부 전기차 충전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구매를 희망하는 전기차 제조·판매점, 대리점 또는 영업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광양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 관내 법인·기업이며 개인은 1대, 법인·기업은 3대까지 지원된다.

보조금을 받은 자는 2년 동안 의무적으로 운행해야 하고 추후 차량 폐차 시 배터리를 시에 반납해야 한다.

손장일 기후환경팀장은 "이번 지원사업은 전기차 구매 수요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것"이라며" 내연기관차를 친환경 전기차로 대체함으로써 저렴한 유지비는 물론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줄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손 팀장은 "전기자동차 구매 보조금 지원사업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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