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회전 제한지역서 자동차 배출가스·공회전 집중단속
서울시, 공회전 제한지역서 자동차 배출가스·공회전 집중단속
  • 김현진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20.12.09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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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집중되는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 기간(2020년 12월∼2021년 3월) 동안 학교 주변과 터미널 등 차량 밀집 지역 및 자동차 공회전 제한지역에서 자동차 배출가스와 공회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회전 제한장소는 학교 주변의 환경위생정화구역, 주차장, 차고지, 터미널 및 고궁 등 생활권 주변으로, 2020년 12월 현재 2천772개소가 지정돼 있다.

이번 단속은 전체 공회전 제한장소를 대상으로 계절 관리기간 내내 지속해서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차량 정체가 심한 녹색교통 진흥지역에서 중점적으로 단속이 이뤄진다.

공회전 차량 단속은 열화상 카메라가 부착된 스마트폰을 활용해 허용 시간을 측정하고 대기 온도별 공회전 허용 시간을 초과할 경우 과태료 5만원을 부과 처분한다.

공회전 단속기준은 기온에 따라 허용 시간이 다른데 0℃ 이하 및 30℃ 초과 시에는 공회전이 허용되고, 0∼5℃에서는 5분, 5∼25℃에서는 2분, 25∼30℃에서는 5분간 허용된다.

아울러 운행차 배출가스 단속, 매연저감장치(DPF)부착 차량의 탈거 및 훼손, 성능저하 등 운행차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점검도 병행한다.

이사형 서울시 차량공해저감과장은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이 초미세먼지 농도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며 "자동차 공회전을 줄이면 매연도 줄고 에너지도 절감되는 만큼 공회전 방지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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