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럼∙랩∙보컬 만능 유튜버 ELLIE, ‘JUST FIRE’로 데뷔
드럼∙랩∙보컬 만능 유튜버 ELLIE, ‘JUST FIRE’로 데뷔
  • 김나희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20.12.18 0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드코어 특유의 거친 사운드에 래핑과 샤우팅 더해

유튜브 채널 beats by ELLIE(비츠 바이 엘리)를 운영 중인 ELLIE(엘리)가 첫 디지털 싱글 ‘JUST FIRE(저스트 파이어)’를 발표하며 신예 아티스트로 전격 데뷔한다.

엘리는 드럼과 랩, 보컬을 동시에 소화하는 이색 유튜버로 흥미로운 영상 콘텐츠로 탄탄한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엘리의 다재다능함을 눈여겨본 광고 프로덕션 ‘스페이스몬스터컨텐츠’의 러브콜을 받고 본격적인 아티스트로서의 길을 걷게 되었다.

데뷔곡 ‘JUST FIRE’는 틀에 박히지 않은 자유로운 곡으로 굳이 장르를 표현하자면 하드코어 펑크가 가미된 힙합에 가깝다. 하드코어 특유의 거친 사운드에 래핑과 샤우팅이 얹어져 기존 여성 아티스트에게서 찾아볼 수 없는 강렬한 임팩트가 느껴진다.

‘나를 속박하려는 세상 속에서 나를 주저하게 만드는 모든 것들, 그리고 과거의 나를 모두 불지르고, 온전한 나의 정체성을 찾기 위해 미친 듯이 달려가 내 마음을 주저하지 않고 그냥 불태워 버리자’는 가사에는 더 이상의 망설임과 두려움 대신 앞으로 더 멀리 나아가겠다는 강한 의지가 담겨 있다.

국내 유명 바이올리니스트 전진주의 피처링은 상상력을 자극한다. 동명의 연주곡 ‘JUST FIRE(Inst.)’에서 전진주는 선명하고도 화려한 테크닉으로 타이틀곡과는 다른 느낌의 격정과 클라이맥스, 전율을 선사한다.

엘리의 첫 디지털 싱글 ‘JUST FIRE’에는 마돈나, 빌리 조엘, 그린 데이, 노라 존스 등과 작업한 미국 스털링 사운드(Sterling Sound)의 마스터링 엔지니어 테드 젠슨(Ted Jensen)이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노브레인의 전 멤버이자 일본 최대 연예기획사 AVEX(에이벡스) 엔터테인먼트에서 작곡가로 오랫동안 활동한 JANY(본명: 정재환) 음악 감독이 전체적인 음악 프로듀싱을 맡았다. 뮤직비디오는 스페이스몬스터컨텐츠의 YK(본명: 김영기) 감독이 맡아 눈길을 끄는 비주얼 스토리텔링을 완성했다.

ELLIE(엘리)의 첫 디지털 싱글 ‘JUST FIRE(저스트 파이어)’는 오늘(18일) 오후 12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beats by ELLIE(비츠 바이 엘리) 유튜브 채널에서 뮤직비디오도 동시에 공개할 예정이다.

본 기사는 시사주간지 <미래한국>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외부게재시 개인은 출처와 링크를 밝혀주시고, 언론사는 전문게재의 경우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