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관내 택시 1923대에 마스크 9만 8510장 보급
용인시, 관내 택시 1923대에 마스크 9만 8510장 보급
  • 박주연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20.12.18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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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이 안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에 최선 다할 것"

용인시는 대중교통을 통한 코로나19 감염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지난 16일과 17일 관내 택시 1923대에 마스크 9만 8510장과 함께 방역수칙 안내문을 배부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증가하는 상황에서 택시로 인한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시는 시·도비 5천 910만원의 예산을 긴급 편성해, 택시운수 종사자 2030명에게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택시 한 대당 47개 방역 마스크와 승객을 위한 비상용을 4매씩 배부했다.

앞서 시는 주요 택시 승강장에 200여 곳에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기흥택시쉼터를 비롯한 10개소에 차량 소독통을 비치하는 등 방역활동을 지원해왔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이은 상황에서 이용자와 택시 종사자의 감염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스크를 지원하게 됐다”면서 “시민들이 안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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