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산업진흥원, 글로벌 SaaS 육성 프로젝트 성과 공유회 개최..."24.1억원 매출과 363명 일자리 창출"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글로벌 SaaS 육성 프로젝트 성과 공유회 개최..."24.1억원 매출과 363명 일자리 창출"
  • 박지훈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20.12.21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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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김창용, 이하 ‘NIPA’)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는 ‘2020년 글로벌 SaaS 육성 프로젝트(이하 ’GSIP‘)’ 성과 공유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GSIP는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MS), 케이티(KT) 등 글로벌·국내 클라우드 선도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중소 ICT·SW 기업의 SaaS 개발 및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도기업은 중소기업에 SaaS 개발·사업화를 위한 교육·컨설팅· 인프라·마케팅 등을 지원하고, NIPA는 선도기업과 중소기업간 매칭, 전문가 멘토링, 예산 등을 지원한다.

올해 GSIP는 제조·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11개 과제를 지원했으며 과제 모두 SaaS 개발 및 사업화를 완료했다. 또한 미국·중국·호주 등 국외매출 8.2억 원 포함 총 24.1억 원의 매출 발생을 비롯해 개발자, 마케터 등 신규채용 114명을 포함해 총 363명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풍성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우수 과제로 선정된 원투씨엠(대표이사 한정균)은 다양한 매입처를 통해 발급한 바우처·티켓·쿠폰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하여 유통·관리할 수 있도록 ‘V-Maker’를 개발해 대만, 국내 지자체 등을 통해 8억 원의 매출을 거뒀으며 유엔세계식량 계획(UN WFP)에 파일럿 서비스를 제공했다.

김창용 NIPA 원장은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해 비대면 경제가 가속화 되고 있는 상황에서 클라우드는 디지털 전환의 핵심 수단” 이라며 ”경쟁력 있는 국내 기업이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과 사업화에 이어 글로벌 진출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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