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국민 의견 반영된 사회적가치·혁신 우수사례 8건 발표
BPA, 국민 의견 반영된 사회적가치·혁신 우수사례 8건 발표
  • 박지훈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20.12.30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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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가 28일, 2020년 한 해 동안 추진한 기관의 사회적가치·혁신 우수사례 8건을 최종 확정해 발표했다.

BPA는 사회적가치·혁신성과 창출을 위해 한 해 동안 전 부서가 발굴·추진한 혁신과제 중 1차 서면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과제 8건을 선정했고, 2차 온라인 국민심사(12.7~12.13), 3차 전문가 심사를 통해 우수사례를 최종 확정했다.

특히 올해는 국민의 시각에서 혁신성과를 창출한다는 목표로 온라인 국민심사제를 도입해 약 5,200명의 국민이 BPA의 혁신성과 평가에 참여했다.

대상으로 선정된 혁신과제는 재난안전실의 ‘코로나19 확산방지 적극행정’으로 BPA의 항만방역 노력과 성과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간 BPA는 부산항에서 외국인 선원發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에도 관계기관 및 부산항운노조와의 긴밀한 협업과 비상대응체제 강화로 항만을 통한 지역사회 감염확산을 예방하고, 중단 없는 항만운영을 통해 4조 원대 부가가치 창출 및 1만 6,000여 명의 일자리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성과를 창출했다.

최우수상은 ‘부산항 하역장비의 국산화·친환경화를 통한 1조 원대 경제적 효과 창출’과 ‘항만 줄잡이업계 전용차량 개발을 통한 안전강화 및 혁신성장 지원’과제로 항만을 기반으로 한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일자리 창출, 항만근로자의 안전강화 등 사회적 가치 확산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외에도 블록체인 플랫폼 고도화를 통한 항만효율개선, 부산권 공공기관 간 협업을 통한 지역사회 공헌활동 Drive-Thru 농수산마켓 운영 등 총 8건의 과제가 우수사례로 확정됐다.

남기찬 사장은 “BPA의 사회적가치·혁신 활동은 국민과 항만종사자가 체감할 수 있는 혁신성과를 이뤄내는데 지향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 대국민 소통과 업계와의 협업을 더욱 강화해 부산항에 필요한 혁신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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