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 15개 기업과 함께 '인청공항 가치가세' 추진..."배리어프리 여행상품 개발 지원"
인천국제공항공사, 15개 기업과 함께 '인청공항 가치가세' 추진..."배리어프리 여행상품 개발 지원"
  • 박지훈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20.12.31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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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직무대행 임남수)는 사회적 경제 조직과 공항산업의 동반성장을 위해 추진 중인  인천공항 가치가세 2기 사업에 참여할 사회적 경제 조직 15개 사를 선발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공항 가치가세'는 2019년부터 시행해 온 공사의 사회적 경제 조직 성장지원 사업으로서, 지난해에는 전국의 사회적 경제 조직 25개 사에 해외 판로 개척과 사회적 금융 등을 지원함으로써 해외수출액 약 8억 원(73만 달러) 달성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며 공사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으로 자리매김하였다.

올해 2기 사업은 친환경과 가치여행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사회적 경제 조직의 친환경 제품 및 서비스의 판로확대를 위한 '가치 그린 세상' 프로그램과 교통약자의 인권향상을 위한 배리어프리(Barrier Free) 여행상품 개발을 지원하는 '가치가요, 국내여행, 인천공항 가치(Value)여행'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공사는 지난 12월 참가자 공모 및 서류 ․ 면접심사를 통해  가치 그린 세상 참가기업 12개 사를 선발하였으며, 지난 11월에는 '가치가요, 국내여행, 인천공항 가치(Value)여행'에 참가할 3개 팀을 선발하였다.


앞으로 공사는 '가치 그린 세상'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12개 기업에 대해 제품의 친환경 가치 측정, 크라우드 펀딩, 교육 및 컨설팅 지원 등 기업 당 최대 1,000만 원 상당의 판로개척 비용과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가치가요, 국내여행, 인천공항 가치(Value)여행'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3개 팀은 3개월 간 피어 컨설팅, 파일럿 여행 등의 활동을 통해 지체장애인, 치매노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여행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며, 공사는 여행상품을 이용하는 교통약자들을 위해 소정의 지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임남수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사회적 경제 조직 지원사업이 친환경 제품 판로확대 및 교통약자 여행편의 지원 등 사회 전반에 사회적 가치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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