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역과 연계된 '스마트 도서관' 생긴다
지하철역과 연계된 '스마트 도서관' 생긴다
  • 박지훈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20.12.31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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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전국 공공도서관이 휴관과 재개관을 반복함에 따라 국민들이 지식정보를 습득하고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제한됐다. 하지만 ‘지능형(스마트)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는 공공도서관은 휴관 상황에서도 도서대출서비스를 계속 제공할 수 있었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2021년도 ‘스마트도서관’ 조성 지원 예산을 확대(’20년 10억 원 → ’21년 20억 원)해 32개 시·군·구에서 지능형(스마트) 도서관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21년도 ‘스마트도서관’ 조성 지역으로 선정된 서울, 대구, 광주, 경기, 충남, 경남 등에서는 주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지하철역과 연계해 지능형(스마트) 도서관을 만든다. 세종은 중앙공원과 연계한 장소에, 전북(부안)은 관광지와 연계한 잼버리 캠핑장, 전남(해남) 등의 지역에서는 주민센터 등 공공장소에 지능형(스마트) 도서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코로나19 등 어려운 환경에서도 국민들에게 지식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멈추어서는 안 된다.”라며 공공도서관이 휴관 중이어도 도서대출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지능형(스마트) 도서관을 확대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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