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도서관, 온라인(On-line) 도서관 서비스 시작
용인시 도서관, 온라인(On-line) 도서관 서비스 시작
  • 박주연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20.12.31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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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강좌·IT 강좌·시요일 운영

용인시 도서관은 내년 1월 1일부터 ‘인문학 동영상 강좌’, ‘IT 동영상 강좌’, ‘시요일’ 등 온라인 기반 비대면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5월부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시범적으로 운영해 온 인문학 동영상 강좌는 새해에도 서비스를 이어간다.

강신주, 고미숙 등 인문학 분야의 유명 강사들이 참여해 철학, 문학, 예술, 인문교양 등을 주제로 150여 개의 강의를 들려줄 예정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기 위해 마련한 IT 동영상 강좌는 OA, 멀티미디어, 컴퓨터활용능력, 정보처리 자격증, 인공지능, 앱개발, SNS 사용법 등 1,900여 개의 강의가 준비돼 있다.

시요일은 미디어 창비에서 운영하는 시집 어플리케이션으로 45,000여 편의 시 문학이 담겨있다. 상황에 맞는 시를 주제별로 엄선한 ‘테마별 추천 시’, 시인이 직접 낭송하는 시를 감상할 수 있는 ‘시인 낭송’, 전문필진의 유익한 글을 담은 ‘시요일의 선택’ 등 다양한 시 문학을 모바일로 만날 수 있다.

모든 서비스는 회원증을 발급받은 용인시 도서관 정회원이라면 누구나 도서관 홈페이지와 어플을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온라인 도서관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이 교육·문화적 욕구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콘텐츠를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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