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 에너지 공기업 최초로 부패방지 및 인권경영시스템 동시 인증 획득
한국중부발전, 에너지 공기업 최초로 부패방지 및 인권경영시스템 동시 인증 획득
  • 박지훈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21.01.07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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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에너지 공기업 최초로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국제표준인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과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동시에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하였다고 지난 5일 밝혔다.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은 162개국이 참여하는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표준규격으로 조직의 부패리스크를 식별하고 통제 및 관리할 수 있는 기준이다.

중부발전은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 인증획득을 위해 지난해 8월부터 TF를 구성하여 CEO의 강력한 부패방지 방침 선포와 교육, 부패방지경영 운영매뉴얼 및 지침서 제정, 전사 경영전략과 연계한 부패방지 목표수립을 통해 부패리스크를 식별하고 평가하여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 의 도입과 정착에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중부발전은 ‘사람의 가치를 최우선 가치로!’라는 인권경영 비전 아래 2018년 국가인권위원회가 제정한 인권경영 매뉴얼을 기반으로 인권경영시스템을 도입하여 기관운영 전반 및 사업별로 인권리스크를 사전에 점검하고 있으며 미흡한 영역에 대해서 점진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있다.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제도는 인권경영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CEO 경영방침 및 목표를 수립하고 그 실행을 위한 요건을 갖추었는지를 심사하고 임직원 인터뷰와 현장실사를 통해 인증하는 제도이다.

중부발전은 인권침해 피해상담 및 사건처리 업무매뉴얼을 바탕으로 즉시 신고?상담이 가능한 인권전문가 상담서비스 및 변호사 대리신고제 운영, 피해 발생 데이터를 기록/상담/신고할 수 있는 KOMIPO 리슨투미 앱(갑질/성희롱 분야) 보급 등 인권침해 구제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여 인권존중 문화 확산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중부발전 박형구 사장은“이번 윤리/인권분야 인증획득을 계기로 임직원뿐만 아니라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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