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로 울산항만 내에 수소 기반 이동식 육상전원공급장치 구축사업 속도낸다
세계 최초로 울산항만 내에 수소 기반 이동식 육상전원공급장치 구축사업 속도낸다
  • 박지훈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21.01.08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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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고상환)는 지난 12월 29일 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 현대일렉트릭, 현대글로벌서비스와 「세계최초 수소기반 이동식 선박육상 전원공급장치 개발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각 사는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울산산업단지 부생수소를 활용한 수소연료전지 기반의 이동식 선박육상전원공급장치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하였다.

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인 한국조선해양(미래기술연구원)도 해당 사업의 기술개발에 참여하여 울산항 그린포트 구축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번 수소기반 이동식 선박육상전원공급장치 개발의 울산항만공사와 현대중공업그룹과의 협력은 세계최초 항만 내 수소 에너지원 도입과 동시에 연관 산업 가치창출 모델을 수립하고 확산하는 시발점이 될 것이다.

울산항만공사 고상환 사장은 "울산항 내 저탄소·친환경 에너지원 도입을 적극 검토하여 정부의 그린 뉴딜정책 이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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