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중소기업 사업개발 돕는 “SW융합오픈랩” 구축... 'SW개발 생태계 조성'
한전KDN, 중소기업 사업개발 돕는 “SW융합오픈랩” 구축... 'SW개발 생태계 조성'
  • 박지훈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21.01.11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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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사장 박성철)이 광주전남지역 에너지ICT기업 지원을 위한 “SW융합오픈랩”에 전력 빅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SW융합오픈랩”은 한전KDN과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한전 전력연구원이 참여하는 SW융합클러스터 1.0의 주요 사업으로 광주전남 에너지ICT기업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할 수 있도록 태양광 발전 신재생에너지 데이터를 수집,저장,분석하는 인프라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지역중소기업은 오픈랩에 수집된 에너지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인공지능 기반 SW융합 서비스 개발 및 에너지 SW융합기술 테스트 인프라를 통해 제품 신뢰성 확보 및 제품개발 성공률을 향상시킬 수 있다.

한전KDN은 2016년 “SW융합오픈랩” 운영 초기부터 태양광발전 운영데이터를 수집하여 제공하여 왔다. 지금까지 지역 중소기업 10개사가 제공된 데이터를 활용한 연동 테스트, 표준적합성 시험 및 컨설팅 등 32건의 분야에 활용하는 운영실적을 보여주고 있었다.

특히, 2020년 6월부터 ㈜티이에프와 ㈜이음아이시티 등 중소기업 참여로 진행된 신재생에너지 비즈니스 모델은 SW융합오픈랩을 기반으로 B2G, B2C 등 다양한 형태의 신재생에너지 융합 비즈니스 모델을 도출시킨 것으로 신재생에너지와 관련된 데이터를 구할 경로가 전무했던 상황을 개선하여 지역 SW개발 생태계 성장에 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한전KDN이 이번에 추가로 구축한 전력 빅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시스템은 데이터 분석경험이 없는 기업들도 기 수집된 신재생 운영 빅데이터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시킨 것으로 보다 다양한 전력ICT분야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전KDN 관계자는 “전남광주 지역 SW/ICT융합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SW융합오픈랩 운영에 빅데이터를 제공하면서 중소기업에게 데이터 수집과 함께 분석의 용이성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다”면서 “자유로운 데이터 분석과 함께 시각화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이 새로운 아이디어들을 실제 사업화 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전남 SW융합클러스터 사업은 국내 최초의 에너지신산업 SW융합 프로젝트로 지난 2016년 1단계(버전 1.0) 사업으로 출범해 올해까지 5년간의 사업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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