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 "선례만 쫓지 않고 선제적인 적극행정 추진"
한국지역난방공사, "선례만 쫓지 않고 선제적인 적극행정 추진"
  • 박지훈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21.01.11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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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 이하 ‘한난’)는 직원들의 적극행정을 독려하고 코로나19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적극행정의 제도적 기반을 구축하는 등 선제적으로 적극행정을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한난은 적극행정 추진 활성화를 위해 적극행정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적극행정 문화확산, 인센티브 강화 그리고 국민체감 실현 등 3대 추진전략에 따른 23개 중점과제를 추진하였다.

특히,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적극행정 지원단을 운영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를 위해 지체상금 면제, 선금상한 확대, 입찰·사후관리 일정을 단축하고, 특별재난지역에 거주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에너지 복지요금을 조기 감면하여 지원하고, 고객들을 대상으로 열요금과 구역전기요금을 납부 유예하였다.

아울러, 직원들의 적극행정을 지원하기 위해 행정학·공학·법학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적극행정 지원위원회를 구성하여, 12월 18일 화상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안전을 확보하면서도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열수송관 연결부 시공기준 개선에 대한 컨설팅을 집중적으로 논의하였고, 담당부서의 의견을 받아들여 인용의견을 제시했다.

민간위원들은 공기압 시험 및 보온공정의 개선과 관련하여 해외사례 분석, 벤치마킹, 전문기관 물성 시험 등을 통해 안전성을 검증하였고, 국민의 교통편익이 크게 증가하는 등 적극행정 사례로 손색이 없다고 평가 하였다.

사전컨설팅 제도는 관련 법령, 규정이 불분명하거나 선례가 없어 적극행정이 주저되는 사안에 대해 적극행정 지원위원회에 의견을 구하고 제시한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하면 책임을 면해주는 제도로 실무자는 감사부담 없이 보다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번 개정안을 통해 열수송관 공사 기간이 연간 약 450일 단축되고, 교통 혼잡비용 절감이 예상되는 등 국민의 교통 편익이 크게 향상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경실 한난 부사장은 “적극행정 지원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적극행정 문화가 내재화 되도록 노력하고, 사전컨설팅 활성화 등 각종 지원책을 통해 감사에 대한 두려움 없이 선례만 쫓지 않고 공공의 이익을 고민하고 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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