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연금 정보' 스마트폰, 태블릿 등 모바일 환경에서도 조회 가능하다
'내 연금 정보' 스마트폰, 태블릿 등 모바일 환경에서도 조회 가능하다
  • 박지훈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21.01.13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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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금융소비자의 체계적 노후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15.6월부터『통합연금포털』을 구축하여 공적‧사적 연금정보를 통합 제공 중이다.

최근 스마트폰 이용이 확대됨에 따라 현행 PC 기반의 통합연금포털을 스마트폰, 태블릿 등 모바일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 소비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금정보를 Open API 형태로 공개한다.

통합연금포털은 국민들의 체계적인 노후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금융당국이 공적·사적 연금정보를 종합적으로 볼 수 있도록 구축한 통합조회시스템이다. 내 연금 정보를 종합적으로 조회하고, 연금 개시 시점부터 90세까지의 매년 연금 수령액, 노후 생활 필요자금에 따른 예상 연금액의 과·부족 금액 등을 산출할 수 있다.

별도 앱 설치 없이 모바일에서 직접 사용할 수 있으며, 금감원앱 초기화면의 통합연금포털 아이콘을 통해 앱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특히 장·노년층이 쉽게 사용하도록 ‘내 연금 조회’, ‘연금상품 비교공시’ 등 자주 사용하는 메뉴 및 로그인 아이콘을 전면에 배치할 예정이다.

휴대폰 본인인증 및 공동인증서, 아이디를 선택하게 하여 모바일에서 더 쉽게 로그인 할 수 있도록 개선하였고, 비밀번호 등 중요정보 보호를 위해 모바일용 가상키보드 적용한다.

또한 통합연금포털 홈페이지에 Open API 메뉴도 새로 만들어졌다. 이 메뉴를 통해 회사별·연금상품별 비교공시, 연금통계 등 12종의 연금 정보를 볼 수 있다. 이는 PC버전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이달 말까지 시범 기간으로 운영한 뒤 다음 달 정식 오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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