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대설특보 사전 대응 위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 가동
행안부, 대설특보 사전 대응 위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 가동
  • 박지훈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21.01.14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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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오늘(12일) 오후에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일원에 대설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16시 20분 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여 비상근무에 돌입하였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1월 6일 수도권 일원에 폭설로 인한 극심한 퇴근길 교통혼잡이 발생함에 이번 대설특보에 사전적으로 대응하고자 선제적으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비상근무에 돌입한 것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수도권 지방자치단체 등에 지난번과 같은 퇴근길 교통혼잡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제설제 살포, 제설장비 대기 등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할 것과, 대설특보가 발표됨과 동시에 수도권 일원에 재난문자(CBS)를 송출하고, KBS 등 국가재난방송사를 통해 대설 국민행동요령을 적극 홍보할 수 있도록 요청하였다.

이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행안부장관 전해철)은 “출퇴근길에 지장이 없도록 가용자원을 총동원하여 제설제 살포 등 제설작업을 철저히 할 것”과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행정기관에서 대중교통 증차계획을 마련할 것”을 특별지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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