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지난해 임직원 제안 356건 접수로 마무리... "업무 효율성 개선 효과"
여수광양항만공사, 지난해 임직원 제안 356건 접수로 마무리... "업무 효율성 개선 효과"
  • 박지훈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21.01.20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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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차민식)는 지난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안 접수 결과 총 356건의 제안이 쏟아졌다고 19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한 해 동안 업무프로세스 개선, 혁신성장 신규과제 발굴 등 공사 실정과 외부 환경 변화에 발맞춘 주제를 가지고 임직원 제안을 실시했다. 또한 총 356건의 제안은 주로 업무 효율성 개선과 미래신성장 동력 발굴 등이 주를 이뤘다고 설명했다.

대표적인 사례는 여수광양항 차세대 건설기술 BIM 도입, 광양항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통한 RE-100 실현, 사규규제 개선 그리고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 등 사회적가치 실현과 업무 혁신을 위한 임직원의 노력이 반영됐다.

공사는 이들 제안에 대해 담당부서 평가와 사업 실행부서 의견 청취를 실시하는 등 아이디어 제안을 실제 공사 정책에 반영해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사는 임직원의 90% 이상이 참가한 내부 공모제안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임직원 3명을 각각 제안왕, 제안리더, 제안고수로 선정했다. 제안왕은 정혜성 팀장(사회가치혁신실), 제안리더는 안도균 사원(기획조정실), 제안고수는 김세라 대리(안전보안실)가 차지했다.

차민식 사장은 “지난 2020년 한 해 동안 공사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해 준 임직원들의 열정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임직원의 아이디어를 통해 실행된 사업이 많은 성과를 거두는 만큼 올해도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가 쏟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해 11월 대국민 공모제안을 통해 접수된 총 271건에 대해서도 공사 경영전반에 반영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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