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박스쿨 '빅터시민기자교실' 3기 과정 개강…빅데이터 교육과 기자 훈련을 동시에
리박스쿨 '빅터시민기자교실' 3기 과정 개강…빅데이터 교육과 기자 훈련을 동시에
  • 미래한국 편집부
  • 승인 2021.03.02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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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수료생에겐 기자증 수여, 언론인 활동 기회 부여

시민교육단체 리박스쿨(대표 손효숙)이 빅데이터 분석 능력을 갖춘 기자 양성 프로그램 '빅터시민기자교실' 3기 과정을 개강한다.

3월 9일부터 5월 25일 사이 매주 화요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12주간 하루 2강씩 총 24강, 48시간 수업이 진행된다. 강의는 1교시(오후 5~7시) 빅데이터 교육, 2교시(7~9시) 기자 훈련 순으로 진행된다.

수업 장소는 서울 종로구 인사동 소재 강의실이며 정확한 주소는 수강생에게 별도 안내된다. 교실 수업과 온라인 강의가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주 강사는 조형곤 대표(21C미래교육연합, 전 EBS이사)와 최영재 대표(더자유일보, 전 동아일보 기자)이다. 조형곤 대표가 통계분석과 정보공개, 6하원칙에 근거한 취재훈련 등 빅데이터 교육을 담당하고 최영재 대표가 기사작성 및 데스킹, 기사 모니터링과 첨삭 등 기자 훈련을 맡는다.

빅데이터 교육은 ▲자료 검색과 빅데이터 활용법 ▲팩트 체크와 정보 공개청구 ▲빅데이터를 응용한 시민운동과 정치 개혁 ▲엑셀 활용, 수준평가 및 엑셀 기초 다지기 ▲엑셀 기초 함수 50선 ▲차트 작성과 피벗테이블 사용법1 ▲차트 작성과 피벗테일블 사용법2 ▲빅데이터 취합과 변환 분석 기술 ▲키매크로(키보드 마우스 자동실행)와 엑셀 매크로 활용법 ▲72조원 지방교육 재정 분석 및 정책 대안 마련 방법 ▲SNS 빅데이터를 활용한 공직선거 당선 전략 수립 방법 ▲1억 클릭 드루킹 댓글 조작을 분석하고 여론 조작 막아내기 총 12강으로 구성돼 있다.

기자 훈련은 처음 3주간은 ▲저널리즘과 뉴미디어, 유튜브 보도(성창경 전 KBS 기자) ▲국내외 가짜뉴스의 실태와 대처 방안(이상로 전 MBC 국장) ▲언론 보도와 법적 책임, 대응 방법(박인환 전 건국대 법대 교수) 특강으로 진행된다. 이후엔 최영재 대표가 교육을 맡아 ▲좋은 글쓰기와 기사 작성 이론 ▲기사작성 실제와 기사쓰기 ▲경제 기사쓰기 / 국제 기사쓰기 ▲국회 기사쓰기 / 청와대 기사쓰기 ▲경찰 기사쓰기 / 시민단체 기사쓰기 ▲통일부 기사쓰기 / 북한 기사쓰기 ▲영화, 문학, 학술 기사쓰기 ▲야당 기사쓰기 / 여당 기사쓰기 ▲국방부 기사쓰기 / 기자단 발대식 / 수료식 순으로 진행된다.

리박스쿨 최정미 교육국장은 "국내외 정보 및 통계 속에 감춰진 진실을 신속 정확하게 취재하고 보도할 수 있는 언론인들을 양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우수 수료생에게는 기자증이 수여되고 공정언론실천시민기자협의회(공기협) 소속 언론인으로 활동하게 된다. 협력 단체로 공기협, 자유언론국민연합, 더자유일보, 국민의눈 언론감시단이 함께 했다.

신청 및 문의는 리박스쿨 교육국(010-9273-2117)으로 하면 된다. 선착순 10명 등록 가능하며 수강료는 월 14만원(3개월 선납 39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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