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공동주택 대상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경진대회 개최
용인시, 공동주택 대상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경진대회 개최
  • 박주연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21.03.11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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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0일부터 19일까지 RFID 기기 사용 300세대 이상 아파트 신청·접수

용인시는 오는 4월부터 9월까지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경진대회’를 열기로 하고 3월19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대상은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을 확인할 수 있는 무선인식 기능인 RFID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사물에 부착된 태그를 전파 신호로 식별하여 사물의 정보를 처리하는 기술 기반의 종량제 기기를 사용하고 있는 3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349곳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단지는 시 홈페이지 시정소식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메일(phj0717@korea.kr)이나 팩스(031-324-2339)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신청 단지가 지난해 4~9월에 배출한 음식물쓰레기 양과 올해 4~9월 배출량을 비교해 가장 많이 감량한 단지 6곳을 선정한다.

A그룹(300~500세대)과 B그룹(500세대 이상)으로 나누어 최우수 단지에 각 200만원과 300만원, 우수단지에는 100만원과 150만원, 장려상을 받은 단지에는 각 70만원과 100만원 상당의 상품을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효과적인 음식물 쓰레기 감량 방안을 찾기 위해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주민들과 함께 친환경 생태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음식물 쓰레기 감량 경진대회로 약 26.6톤의 쓰레기를 감량했으며 최우수 단지로 약 6.9톤을 감량한 기흥구 마북동 구성우림아파트를 선정한 바 있다.

공동주택 대상 음식물스레기 줄이기 경진대회
지난 해 열린 공동주택 대상 음식물스레기 줄이기 경진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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