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대안행동 “박원순 10년 서울시, 혈세 낭비와 비리의 온상…서울시의회가 묵인”
미래대안행동 “박원순 10년 서울시, 혈세 낭비와 비리의 온상…서울시의회가 묵인”
  • 박주연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21.05.12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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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10년, 사회적 기업 비리 공모한 서울시의회 규탄 및 고발 기자회견 개최…기생충 박사 서민 교수, 민경우 대표 등 참석

시민단체 미래대안행동(상임대표 민 경우)이 전임 시장의 일감 몰아주기 및 혈세 낭비 등 이른바 신 적폐청산을 위한 서울시의회 규탄 및 고발 기자회견을 13일 오후 3시 30분 서울시청 앞에서 연다.

미래대안행동은 최근 국민 혈세를 낭비 또는 착복하는 세금기생충을 찾아내 고발하는 세금기생충박멸단(단장 서민)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단체는 미리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서울시의 경우 박원순 전 시장 10년간 엄청난 혈세 낭비가 진행되었고, 빈번한 수의계약으로 일부 운동권 단체 일감 몰아주기의 온상이 되었다”며 “특히, 이를 감시해야 할 시의회는 불법을 지적하고, 시정을 요하는 감사보고서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감시는커녕 사업 검토조차 제대로 진행하지 않아 사실상 서울시의 초법적 행위를 묵인, 공모한 것으로 파악되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에 미래대안행동은 서울시청 앞에서 이와 관련한 서울시의회의 입장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이며 다음 주(5월 17일 주)에 서울시의회를 직무유기 등의 혐의로 고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미래대안행동 민경우 상임대표 및 기생충 박사 서민 교수, 유재일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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