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正日 개인재산 40억 달러"
"金正日 개인재산 40억 달러"
  • 미래한국
  • 승인 2006.10.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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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하원 정보위
獰 `벤츠 S클래식` 200대 보유, 佛 `헤네시 코냑` 최대 고객 美 하원 정보위원회가 최근 공개한 ‘북한의 전략적 위협’ 보고서 ⓒhouse.gov 북한 독재자 김정일의 개인재산이 40억 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 하원 정보위원회는 최근 ‘북한의 전략적 위협’(Report on North Korean Strategic Threat) 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김정일이 지난 85년부터 연간 4억 달러의 비자금을 조성해 이 가운데 2억 달러를 스위스 비밀금고에 예금해 왔다"면서 "그의 개인 재산은 현재 40억 달러에 이른다"고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김정일은 프랑스산 헤네시 코냑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는 구매자로 나타났으며, 이 코냑을 사들이는 데 한 해 72만 달러(최고급 헤네시 코냑의 가격은 병당 630달러)를 쓰는 걸로 밝혀졌다. 김정일은 또 독일산 메르세데스 ‘벤츠 S클래식’을 200대 보유하고 있으며, 그 값어치가 2천만 달러(최고급 승용차인 벤츠 S클래식의 한국 내 판매 가격은 1억2,000만∼2억5,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김정일은 영화 감상과 영화 제작에 흥미가 많아 그동안 영화 제작을 위해 상당한 자금을 써온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김정일이 전 세계를 상대로 한 ‘마약 밀매’, ‘미사일 판매’, ‘달러 위조’ 등을 통해 재산을 불려왔다"며, 지난 90년 이래 미국 관리들이 북한에서 제조한 것으로 보이는 100달러짜리 위조지폐 ‘슈퍼노트’ 4500만 달러어치를 적발했던 것을 예로 들었다. 한편, 미 중앙정보국(CIA)은 90년대 중반 김정일의 재산이 30억 달러에 달한다고 추산했으나 계산 근거는 밝히지 않았다. 그러나 2001년 부시 행정부가 국무부와 CIA, 재무부, 국방부 등 14개 부처 실무자로 구성된 `북한실무그룹(North Korea Working Group)의 조사 결과 김정일의 재산 형성 과정이 조금씩 드러나기 시작했다. 조사에 따르면 김정일은 80년대 중반부터 위조 달러, 무기 판매, 마약 밀수, 조총련 자금 등 4개 돈줄을 통해 연간 3억~5억 달러의 비자금을 조성해 왔다. 그는 이렇게 마련된 비자금으로 홍콩. 마카오 등지에서 독일제 벤츠와 일제 가전제품, 프랑스산 코냑을 구입해 북한 군부의 장군과 노동당 핵심 간부들에게 하사하며 권력 기반을 다져왔다. 이 같은 이유로 UN안보리가 지난 14일(한국시간 15일) 북한 핵실험 6일 만에 만장일치로 통과시킨 대북(對北)제재 결의문에는 핵실험과는 전혀 무관한 `사치품(luxury goods) 금수 조항`이 포함되어 있다. 존 볼튼 UN주재 미국 대사는 “북한 주민들이 굶주리고 있으니 북한 지도부의 다이어트가 필요하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나 대북전문가들은 이 조항이 김정일 체제를 정면으로 겨냥하고 있다는 분석을 내리고 있다. 이유는 김정일은 그동안 군고위간부 등 핵심 지도부에게 벤츠자동차 등 고가의 사치품을 선물로 제공해 충성을 유지해왔기 때문이다. 북한을 겨냥한 미국의 금융제재가 의외로 김정일 체제를 강하게 압박한 것처럼 `사치품 금수조치`도 김정일 위원장의 권력체제 기반을 흔들 수 있을지 주목되는 이유다.김필재 기자 spooner1@freezonenews.com [관련기사-프리존뉴스 10월 16일자]김정일의 `엽기` 라이프 스타일 총정리 인류 역사상 최악의 독재자로 평가받고 있는 김일성, 김정일은 북한에서 중세 봉건왕조 시대의 왕처럼 신격화돼 있다. 이 때문에 김 부자의 출생은 물론 가족관계는 철저히 비밀에 부쳐져 왔으며, 피 비린내 나는 이들의 권력 장악 과정도 북한 내에서는 아는 사람이 거의 없다. <프리존뉴스>는 연재 기획 ‘김정일 정권을 해부 한다’의 세 번째 순서로 ‘3백만을 굶겨 죽인 김정일의 초호화판 라이프스타일’에 대해 알아본다. <편집자주> 10만의 호위병(호위총국)을 거느리고 있는 북한 독재자 김정일은 휘하의 시중꾼으로 이발사, 사진사, 양복기술자, 운전사, 제화공, 그리고 주치의, 간호부 등 수 많은 전문 인력을 고용하고 있다. 이것도 모자라 김정일은 향락과 유흥을 위한 ‘기쁨조’, 심복들을 위한 ‘음주조’, 음악연주를 위한 ‘경음악단’ 등을 상비해 놓고 있다. 김정일은 또 식료품, 기호품 등 모든 생활용품 등 필요한 물건을 외국으로부터 수입해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씨왕조가 거주하고 있는 주택이나 사무실의 건축자재도 모두 외제로 되어 있다. 정치적으로는 미 제국주의, 일본군국주의를 더 없이 싫어 하지만 그들의 화폐와 물품은 그 누구보다도 애용하는 사람이 김정일이다. 김정일, 美日 싫어하면서 물건 모두 외제 사용-개인소유 차량만 500여대 김정일과 북한의 고급간부들이 애용하는 승용차가 독일제 벤츠라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실제로 김정일은 차값을 금괴로 결제해 벤츠사의 최고고객 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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