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학술원, 제12회 한국기독교학술상 시상식 개최…수상자는 이광순 더라이트미션 이사장
한국기독교학술원, 제12회 한국기독교학술상 시상식 개최…수상자는 이광순 더라이트미션 이사장
  • 박주연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22.05.17 14: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월 23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소강당에서 학술회 및 시상식 개최

(재)한국기독교학술원은 제12회 한국기독교학술상 수상자로 더라이트미션(The Light Mission) 이사장인 이광순 박사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재단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어 “이광순 박사는 선교 신학과 선교사 운동에 주춧돌이었으며, 선교학자로, 교육자로 다년간 선교 신학과 선교 활동에 신행일치의 삶을 살면서 선교 활동을 통한 후학배양에도 전심하였다”며 이 같이 말했다.

수상자 이광순 박사
수상자 이광순 박사

시상식은 오는 23일 월요일 오후 4시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소강당 (서울 종로구 대학로 3길 29)에서 열리는 가운데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이광순 박사는 장로회신학대학교에서 기독교교육학(B.A.)를 전공했다. 미국 Southeastern Bible College Christian Education(B.A.) 미국 Reformed Theological Seminary Mission Theology(M.M.) 미국 Fuller Theological Seminary Intercultural Studies(Ph.D.)에서 수학했다.

장로회신학대학교 선교신학 조교수, 부교수 교수를 지냈고, 세계선교연구원장, 초대세계선교대학원장, 대학원장, 총장직무대리를 역임했다. 또한 주안대학원대학교 초대 총장, 미국 허드슨 테일러 대학교 2대 총장 TASU(Transnational Association of Schools and Universities) 이사장을 지냈고 더라이트미션(The Light Mission) 이사장을 맡고 있다.

이에 앞서 오후 2시에는 1부 경건회에 이어 2부 순서로 한국기독교학술원의 제58회 학술 세미나가 개최된다.

“한국 기독교 신도들의 신앙생활 모범 - 청교도 운동과 언약도 운동을 중심하여”를 주제로 한 이날 세미나에서는 신호섭 박사(고신대 교수)가 ‘청교도 운동을 중심하여’를, 서창원 박사(총신대 전 교수)가 ‘언약도 운동을 중심하여’를 각각 발제한다.

3부에선 제12회 한국기독교학술상 시상식에 이어 4부 순서로는 미국 Underwood University 명예박사학위 수여식이 열린다.

미국 Underwood University, Richard Yoon 총장이 수여자로 나서는 가운데 이승택 국제 울란바타르대학교 운영이사장이 학위를 받는다.

이승택 장로 (몽골국제울란바타르대학교 운영이사장)
이승택 장로 (몽골국제울란바타르대학교 운영이사장)

이승택 몽골국제울란바타르대학교 운영이사장은 (재)한국기독교학술원 이사로, 미국 웨인주립대학교 컴퓨터공학 학사, 미국 필라델피아 웨스터민스터신학대학원 서울캠퍼스 영어과정 MAR 학위신청 중에 있다.

재단은 “몽골국제 울란바타르대학교를 오늘의 몽골사회에서 건실한 명문 사립대학교로 성장 발전시키는데 크게 기여했다”며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몽골국제울란바타르대학교는 믿음, 소망, 사랑의 기독교 세계관을 설립 정신으로 1995년 몽골정부로부터 대학설립인가를 받은 이래 82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재단 설명에 따르면, 이들 가운데 수십 명이 목회자가 되어 교회 개척에 참여하고 있으며, 기독교 서적과 출판, 선교정보 제공, 문화와 스포츠 선교, 의료와 보건, 지역사회개발, 특히 한몽사전 등을 출판함으로 몽골 선교의 중심적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이뿐 아니라 몽골의 정치‧사회‧경제‧문화 전반에 걸쳐 복음의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기독 지성인들을 배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5개 단과대와 25개 전공과목에 약 1600여 명의 재학생들과 대학원 400명, 200여 명의 교직원들이 재직하고 있으며, 부속학교로 유·초·중·고등학교에 약 1000여 명, 교직원 100여 명이 헌신하고 있다.

본 기사는 시사주간지 <미래한국>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외부게재시 개인은 출처와 링크를 밝혀주시고, 언론사는 전문게재의 경우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