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 시대 ESG경영 전략 제시 
포스트 코로나 시대 ESG경영 전략 제시 
  • 권도한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22.11.10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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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책임경영품질원, 한전KDN 대상 등 수상

사회적책임경영품질원(회장 박성현, 이하 사경원)119aT센터 그랜드홀에서 사회적책임경영품질 컨벤션 2022’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박성현 회장은 지난 3년간의 코로나 사태와 올해 2월부터 시작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전 세계는 심각한 경제위기에 빠져 있으며 내년에는 더 어려워질 전망이라고 전제하고, “그럼에도 우리 기업은 위축될 것이 아니라 오히려 이를 극복하고 기회로 삼아 도약과 전진의 계기를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 회장은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모든 기업이 ESG경영을 핵심철학으로 무장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전략을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축사에서 오원석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이사장은 기업이 경제난국을 극복하고 지속가능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지금까지의 기업가치 기준과 경영공식을 바꾸지 않으면 안 된다고 강조하고, ESG경영의 실천을 통해 기존 비즈니스모델을 혁신적으로 전환하고 기업가치를 높이는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사경원은 올해 컨벤션 주제를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ESG경영과 미래발전전략으로 정하고, 이에 대한 우리 기업의 발전 전략과 그 실천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대회로 진행했다.

그동안 ESG경영, 사회적책임경영, 경영품질 활동과 혁신성장을 앞장서 추진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과 기업인을 발굴 포상했다. 시상식 이후에는 한국품질경영학회 회장 최정일 교수의 ‘ESG의 주요 내용과 전략적 시사점의 강연과 기획재정부 기업환경과 구자영 과장의 ‘ESG경영을 뒷받침하는 대한민국 대전환 전략의 강연이 있었다. 이어 올해 ESG경영 대상 수상기업인 한전KDNESG경영 우수사례발표도 있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상으로 한전KDN(김장현 사장)ESG경영 대상을, 의료법인 인화재단 한국병원(송재승 병원장)이 사회적책임대상을, 신한신용정보(이병철 대표)가 경영품질대상을 수상했고, 황철주 대표이사(주성엔지니어링)와 최재옥 대표이사(진영정기)가 최고경영자대상을 수상했다.

사경원 회장상은 지속가능경영대상은 한국선급(이형철 회장), 사회공헌대상은 농업회사법인 백제(김미순 대표)가 수상했고, ESG경영 환경 부문대상은 인선이엔티(이준길 대표)와 메리츠엔지니어링(이대훈 대표), 사회부문대상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권기영 원장),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이종민 이사장), 싸이몬(안재봉 대표)이 수상했으며, 사회적책임 부문대상(동반성장·상생협력)은 대신정기화물자동차(오흥배 회장), 경영품질 부문대상(서비스혁신)은 지오숲어린이집(홍순철 이사장)이 수상했다. 그리고 유공자상은 김진형 대표(하나티에이디), 이주혜 이사(에이치피앤씨)가 받았다.

2020년 신설해 올해 처음 실시하는 ‘SRMQ명예의 전당 헌정식에서는 명예의 전당 헌정위원회의 공동위원장(오명, 김철수) 명의로 중견기업부문의 한전KDN과 중소기업부문의 에이치피앤씨에 헌정패가 수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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