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O 탐방] “마약 청정국으로 가는 마중물이 되자”
[NGO 탐방] “마약 청정국으로 가는 마중물이 되자”
  • 권도한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24.09.23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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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마약예방단체 DAPCOC, 
대학생 마약예방활동단 발대식 성황리 개최

대학생 마약예방단체 ‘DAPCOC’이 대학생 마약예방 활동단을 조직하고 8월 19일 국회박물관 2층 국회체험관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DAPCOC은 사단법인 대학을 위한 마약 및 중독예방센터(Drug&Addiction Prevention Center On the Campus, 이하 답콕)를 뜻한다.

두상달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마약 청정국 지휘 회복의 소명 앞에 부름 받고 그 부름에 응답하고, 이 자리에 같이 하신 여러분 모두를 축복하고 환영한다”라며 “우리는 마약 청정국으로 가는 ‘마중물’(마약중독을 물리치자)이다.”라고 말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서면 축사에서 “대학생들 사이에 퍼지고 있는 마약 문제가 심각한 사회 이슈로 대두되고 있다”며 교육부도 대학생들이 마음 놓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건전한 대학 환경을 함께 조성해 나가겠다“고 했다. 그 외에도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박성규 총신대학교 총장이 축사를 전했다.

이후 2부 주제 강연은 대학생마약활동단 운영 방안에 대해 조현섭 교수가 설명했고, 종합토론은 조성남 서울시 마약관리센터장이 좌장을 맡고, 토론자로 송현수 정책과장(국무조정실 식품의약품), 권대근 과장(식약처 마약예방재활팀), 정태연 교수  (중앙대 심리학과), 이지연 학생처장(한국외국어대), 김낭희 부연구위원 (형사법무정책연구원) 등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지난해 9월 고려대학교에서 시작된 DAPCOC은 현재 고려대·중앙대 등 서울과 부산의 대학을 중심으로 마약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식약처와 함께 대학가에서 대학생과 유학생 대상으로 마약류 오남용 및 중독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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