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주5일제 입법 저지”
재계 “주5일제 입법 저지”
  • 미래한국
  • 승인 2002.10.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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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5단체 상근부회장단 기자회견통해 수정보완 촉구
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 등 경제5단체는 14일 전경련회관에서 상근 부회장단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주5일근무제 법안의 수정·보완을 정부 측에 촉구했다.경제5단체 부회장단은 이날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규제개혁위원회의 권고대로 실 근로시간이 주44시간 이하가 되는 시점까지 주5일제 시행을 연기하고 ▲휴가·휴일 수는 최소한 일본의 휴일 수(129∼139일)를 초과하지 말 것 등 기존 경제계의 요구를 거듭 촉구했다.조남홍 경총 부회장은 “정부는 더 이상 노·사 요구를 절충한 입법안에 매달리지 말고 국가경제 차원에서 결단을 내려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행 정부안대로라면 기업 측에 27조원의 추가부담이 생기는 만큼 기업경영에 엄청난 폐해가 우려된다”면서 “현행 정부안 그대로 국회로 넘어간다면 본격적인 대국민·대국회 설득활동을 통해 입법 저지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대한예수교 장로회 총회(고려) 성명서주5일근무제 도입을 재고하라‘주5일근무제 도입을 위한 정부 입법안’(근로 기준법 개정안)이 발표되면서 주5일근무제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이에 우리 대한 예수교 장로회 총회(고려)는 성경의 원칙을 좇아 이를 반대하며 정부의 정책 재고와 교회의 바른 대책을 촉구하는 바이다.1. 주5일근무제는 비성경적 제도이므로 정부의 주5일근무제 도입을 반대한다.하나님은 “엿새 동안 힘써 일 하고, 이레 되는 날에 안식하며 하나님을 섬기라”는 창조 법칙과 축복의 질서를 명령하셨다(출 20:8~9). 주5일근무제는 엿세와 이레의 법칙에 어긋나는 비성경적 제도이다. 이 제도의 도입을 반대하며 정부는 이에 대한 법 제정과 시행을 재고하기 바란다.2. 교회의 주5일근무제 편승은 세속화의 지름길이다.선진국의 교회들이 주5일근무제에 편승하여 예배 시간 변경, 이동 예배 실시, 레저 시설 등지의 교회 설립과 편의 제공 등을 하였으나 결과는 세속화요, 교회의 본상과 능력의 상실이었다. 이러한 역사적 교훈은 바로 하나님의 창조법칙과 축복 질서를 떠났기 때문이다.3. 참된 교회는 주5일근무제가 시행된다 하여도 선용하여 성화적 기회로 삼아야 한다.교회는 이 세상에 있으나 하나님 나라의 법칙을 따르며 산다. 비록 주5일근무제 시대가 도래하여도 이를 역설적으로 선용하여 신앙 성장과 교회 부흥 및 선교 역사의 성화적 기회로 삼아야 한다. 어떠한 상황과 제도에서는 교회는 성경이 명하는 창조 법칙과 축복의 질서대로 참된 교회 운동을 전개해야 할 것이다. 2002년 10월 5일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고려)총회장 이종래 목사 및 각 노회장 일동 고려신학교 교장 석원태 목사 외 교수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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