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업·개인의 흥망성쇠는 미래예측에 달려”
“국가·기업·개인의 흥망성쇠는 미래예측에 달려”
  • 미래한국
  • 승인 2008.0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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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개발연구원 창원 33주년 특별포럼 개최
박영숙 유엔미래포럼 한국대표 주제발표 한국인간개발연구원(회장 장만기)은 개원 33주년을 맞아 14일 오전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박영숙 유엔미래포럼 한국대표를 초청, 세계와 한국의 미래모습을 전망해보는 특별포럼을 개최했다. 장만기 인간개발연구원 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김광웅 시사IN 대표(전 서울대 교수, 초대 중앙인사위원회 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포럼에서 박 대표는 ‘세계의 미래 한국의 미래-우리의 미래지도를 디자인한다’라는 주제발표문을 통해 지금이라도 한국은 정부 내에 미래예측팀을 설치하고 동북아공동체를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박 대표는 급격한 변화가 없던 농경시대나 산업시대는 미래 예측이 필요 없었지만 정보화시대, 특히 후기정보화시대의 미래 변수 읽기는 국가적 과제가 되고 있다고 전제하고, 미래의 경쟁력 확보는 미래 예측을 얼마나 잘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세계 50여개국은 이미 정부 내에 미래전략기구를 두고 있으며, 80여개국에서는 미래예측보고서를 발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핀란드의 경우 새로 집권하는 정부는 15년 후의 미래를 정확하게 예측하여 경제성장 동력 창출 방안을 비롯한 모든 중장기적인 국가 현안에 대한 대안과 비전을 제시하는 미래보고서를 내놓지 않으면 정권을 줄 수 없다고 법률로 규정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박 대표는 따라서 인도를 합친 동북아연합 구성에서 한국이 주도권을 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도는 2015년이면 일본을 추월하고 2050년 후에는 세계 최대강국이 된다고 보는 예측이 많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박 대표는 그러므로 지리적으로 중국과 일본 사이에 있는 한국의 위치가 중요한 만큼 2015년 이전에 한국에 동북아연합본부를 두고 한국이 중간자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포럼에는 전상인 한국미래학회 회장과 현오석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장, 이영희 KT 미래기술연구소 소장이 패널로 참여, 한결같이 한국이 미래사회의 변화에 대비해야 할 것을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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