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육’ 안보 중심으로 방향 전환
‘통일교육’ 안보 중심으로 방향 전환
  • 미래한국
  • 승인 2009.01.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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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통일안보자료 초·중교에 배포 예정
서울지역 일선 학교의 통일교육이 민족공동체와 남북 상호이해를 강조하던 것에서 안보와 국가관에 주안점을 두는 쪽으로 바뀔 전망이다.서울시교육청은 금강산 방문 등 남북 상호이해 증진에 중점을 뒀던 ‘통일교육’을 안보교육도 강화하는 ‘통일·안보역사교육’으로 개선해 실시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시교육청은 안보교육 강화 방안의 하나로 통일안보자료를 올해 처음으로 제작해 초·중학교에 보급, 교사들이 통일교육 때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시교육청은 이를 위해 5,000여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앞으로 자료 개발팀을 꾸려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키로 했다.시 교육청은 또 학생과 교사들이 금강산을 방문해 통일을 주제로 글짓기, 포스터 그리기 등의 행사를 벌였던 것에서 탈피해 평화전망대, 서해교전 사령부 등을 견학하는 안보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시교육청 관계자는 “지금까지 통일교육을 하면서 안보 분야에 소홀했던 측면이 있었다”며 “앞으로는 한반도 현실을 고려해 통일과 안보가 균형 잡힌 교육이 되도록 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교육청의 이 같은 방침은 교육과학기술부의 움직임과 궤를 같이 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최근 통일교육과 관련, 중학교 도덕교과서 집필기준을 바꿔 북한에 대한 우호적 기술을 자제하고 평화교육에 대한 기술을 삭제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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