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태교는 부모가 줄 수 있는 가장 큰 축복
성령태교는 부모가 줄 수 있는 가장 큰 축복
  • 미래한국
  • 승인 2009.02.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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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소식 ㅡ 성령태교
▲ 김창규 著, 두란노 刊, 2009
“성령태교는 단순히 태아에게 성경 말씀을 읽어주고 기도해 주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태교는 엄마ㆍ아빠가 임신을 계획하는 단계에서부터 시작돼야 한다.” 산부인과 전문의로서 미래한국포럼 공동대표이기도 한 이 책의 저자 김창규 원장은 뇌태교 및 남편과 함께하는 태교 데이트 개념을 한국에 최초로 도입, 임신계획의 단계에서부터 성령의 은혜가 함께 하기를 구해야 한다는 ‘성령태교’를 강의해 왔다. 이번에 책으로 발간된 ‘성령태교’에서 김창규 원장은 “천재가 많이 배출되기로 유명한 유대민족이 가정에서 아이들을 교육할 때 경전인 ‘탈무드’를 사용하고 구약성경 가운데 모세 5경을 다룬 ‘토라’를 가정 예배 때마다 가족끼리 함께 공부하고 토론한다”면서 “아직 태어나지 않은 태아도 엄마의 자궁 속에서 성경을 통해 학습하고 교육을 받으면 의학적으로도 건강하고 신앙도 좋은 아기가 태어날 수 있다”고 강조한다. 먼저 김 원장은 “하나님과 함께 하는 계획 임신부터 숙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또한 계획 임신을 할 때에는 계획 임신 그 자체에 쫓겨서는 안 된다는 점도 숙지해야 한다. 다음 달에 임신하겠다는 생각보다는 올해 안에는 아이를 가져야겠다는 식으로 마음을 편하게 가지라는 것이다. 이때 임신과 출산의 기초지식을 쌓고 부부가 같이 병원에 가서 유전질환 ㆍ풍진ㆍ매독 등 성병ㆍ결핵ㆍ간염 등의 질병에 대한 기초 검사를 받아 몸을 건강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술과 담배를 절제하기, 심신을 편안하게 하기 등이 이것에 해당한다. 부부가 몸을 건강하게 하는 것 못지않게 정서적인 안정감을 갖는 것도 중요하다. 공기가 맑은 숲이나 사찰의 경내를 걸어가며 고요 속에 마음의 평화를 가져보는 것은 좋은 방법이다.김 원장은 “똑똑한 아기를 낳고 싶다면 다음 세 가지에 대한 철저한 점검도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건강하지 못한 부분이 있는지, 충분한 영양공급을 잘 하고 있는지, 임신 기간 중에 어떤 스트레스도 헤쳐 나갈 강인한 정신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한 점검이다. 마지막으로 김 원장은 “임신 초기에 산모는 아기가 뱃속에서 자라는 걸 잘 느끼지 못하지만 아기의 존재를 느끼는 성공적인 뇌 태교에 중요한 일”이라면서 “매일 아기의 애칭을 지어 불러주는 것도 태교에 좋다”고 설명하고 있다. 서은옥 기자 seo0709@future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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