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훼손 대한민국 정통성 회복 앞장선다”
“10년 훼손 대한민국 정통성 회복 앞장선다”
  • 미래한국
  • 승인 2009.02.18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세직, 향군 임시총회서 ‘안보 위협 타개결의문’ 채택
대한민국재향군인회(회장 박세직)는 지난 16일 임시총회를 열고 “우리는 과거 10년 동안 친북좌파들에 의해 부정되고 훼손된 대한민국의 정통성과 정체성을 회복하는 데 앞장 설 것을 굳게 다짐한다”고 강조했다.향군은 이날 서울 삼성동 한국전력 대강당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800만 재향군인회원을 대표해 참석한 전국 대의원과 재향군인회 각급회장, 시·도회 및 시·군·구회 사무처(국)장 등 600여 명의 발의로 ‘안보위협을 타개하기 위한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들은 “국가안보의 제2보루인 향군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으며 소임 완수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며 이같이 결의했다. 또 “대한민국을 폄하하고 북한을 두둔하는 친북 좌파의 종북활동과 법치를 부정하는 난동에 적극 대응해 자유민주체제 수호와 선진 일류국가 건설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이날 박세직 향군 회장은 한반도 안보정세의 위기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향군의 중요한 역할에 대해 특별강연을 했다./뉴데일리‘안보위협을 타개하기 위한 결의문’ 전문 우리는 오늘 대한민국의 제2안보보루로서 국민으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는 향군 건설의 소임완수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면서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하나. 우리는 대한민국을 폄하하고, 북한을 두둔하는 친북좌파들의 종북활동과 법치를 부정하는 난동에 적극 대응하여 자유·민주체제 수호와 선진 일류국가 건설에 앞장선다. 하나. 우리는 강력한 전쟁 억제력인 한미연합사 해체를 반대하며 전시작통권 2012년 전환계획 유보를 한·미 정부 당국에 강력히 요청한다.하나. 우리는 한미연합사 전시작통권 전환유보를 위한 1000만 명 서명을 금년 6월까지 기필코 성공시켜 ‘한미연합사 해체반대’의 국민여망을 한·미 당국에 각인시킨다.하나. 우리는 과거 10년 동안 친북좌파들에 의해 부정되고 훼손된 대한민국의 정통성과 정체성을 회복하는 데 앞장 설 것을 굳게 다짐한다.하나. 우리는 6·25전쟁이 친북좌파들에 의해 북침으로 오도된 현실을 개탄하며, 조국을 구한 선배들의 애국충정을 선양하고 바른 역사를 알리기 위해 백선엽 장군 등 전쟁 영웅의 생생한 참전회고록 출간 및 홍보에 앞장선다.2009년 2월 16일대한민국재향군인회 대의원 일동
본 기사는 시사주간지 <미래한국>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외부게재시 개인은 출처와 링크를 밝혀주시고, 언론사는 전문게재의 경우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