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림보 연설문 요약
러시림보 연설문 요약
  • 미래한국
  • 승인 2009.03.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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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정부 아닌 자유로운 개인이 미래”
▲ CPAC에서 연설하는 러시림보
미 보수주의 우상으로 떠오른 라디오 진행자 러시 림보는 지난 2월 28일 워싱턴DC에서 열린 미 보수주의자 정치집회(CPAC)에서 연설했다. 폭스(Fox), CNN, C_SPAN 등 케이블을 통해 미 전역에 소개된 그의 연설은 미 보수주의의 입장을 대변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내용을 요약·소개한다. 보수주의자(conservatives)가 어떤 사람들인지 설명하고 싶다. 우리는 사람을 사랑한다. 우리는 미국에서 사람들을 볼 때 미국인, 인간으로 보지 어떤 그룹이나 희생자로 보지 않는다. 우리가 보는 것은 (사람의) 잠재력이다.헌법 전문에는 우리 모두가 창조주로부터 빼앗길 수 없는 권리를 받았다고 써 있다. 생명, 자유, 행복추구인데 우리 보수주의자들은 이 세 가지가 공격을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누군가에게 어떻게 살라고 말하고 싶지 않다. 그것은 당신에게 달려 있다. 우리를 그룹으로 묶으려는 노력에 저항하고 우리 모두가 똑같다고 느끼게 하는 것에 저항한다. 우리는 다르다.나는 모든 사람이 성공하기를 원한다. 나는 생명, 자유, 행복추구를 믿는 사람들이 성공하기를 원한다.나는 이 나라가 성공하기를 바란다. 이 나라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그 국민들이 성공해야 한다. 개개인이 자신의 꿈을 이루도록 최선을 다해 경주해야 한다. 할 수 있는 한 최고가 되려고 노력해야 한다. 그런데 민주당은 ‘너는 그렇게 할 수 없다. 너는 소수자다. 너는 여자다. 너를 차별하기 원하는 많은 사람들이 있어서 너는 그곳에 갈 수 없다. 너는 우리를 의지해야 한다’고 말한다. 자신의 삶의 개선을 위해 지난 50년 간 민주당을 의지해 온 유권자들을 보라. 그들은 여전히 불평하고 여전히 같은 문제에 씨름하고 있다. 그 문제는 정부가 고치는 것이 아니다. 그들은 ‘그 문제를 걱정하지 마라, 내가 살펴주마 그러니 내게 투표하라’는 민주당의 말에 속아왔다. 우리 미국인은 이 지구상 다른 인간과 다르지 않다. 똑 같은 DNA다. 우리가 미국에서 태어났다고 더 나은 것이 아니다. 어떻게 미국이 300년도 안 되는 역사 속에서 세계유일초강대국으로, 세계경제의 엔진으로, 인간에 최고의 삶의 기회를 제공하는 국가로 성장했는가? 자유다. 꿈이다. 소망이다. 기업가 정신과 위대한 발명을 가져온 열정이다. 이것이 왜 처벌받아야 하나? 왜 비판의 대상인가? 블룸버그 뉴욕 시장은 뉴욕 내 많은 부자들에게 세금을 인상하라는 주지사 요구에 저항하고 있다. 뉴욕에 800만 명이 거주하고 있다. 이 중 4만 명이 뉴욕 전체 재정의 60~70%를 감당하고 있다. 그는 세금을 인상하며 이들이 떠날까 염려하고 있다. 이 나라 대다수 부는 기업가들의 노력의 결과다. 열심히 일한 것이다. 그것을 처벌할 이유가 없다. 이들에게 세금을 올릴 이유가 없고 이들의 돈을 가져갈 권리가 없다.미국 역사 중 가장 긴 전쟁은 뭔가? 가난과의 전쟁이다. 민주당 공약을 보면 가난한 자는 여전히 가난하다. 그들은 우리 때문에 가난하다고 말한다. 우리가 돌보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우리가 그들로부터 많은 것을 가지고 가서 우리가 부자가 되었다고 한다. 이것이 오늘 아이들이 학교에서 배우는 것이다. 하지만 그들이 가난한 자로 남아 있는 이유가 뭔지 아나? 정부의 끊임없는 지원 때문이다. 그것이 그들의 꿈을 깨뜨렸고 그것이 그들이 자수성가할 수 있도록 가르쳐야 하는 교육을 깨트렸다. 그것이 내 마음을 아프게 한다.좌파는 이 사회가 불평등에 함몰됐다고 말한다. 이 불평등이 성취자들의 이기심과 욕심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말한다. 이것을 성취자로부터 훔쳐올 것이라고 한다. 이 나라를 작동시키고 융자를 내고 아침에 일어나 일하러 나가는 사람들은 적이 아니다. 그들은 당신을 고용한 사람들이고 당신에게 일자리를 줄 사람들이며 임금을 올려줄 사람들이다. 민주당은 자신들에게 긍휼의 마음이 있다고 말한다. 그런 선한 의도만 보라고 한다. 그러나 결과를 보자. 민주당은 가족들, 여성들에게 아기를 아빠 없이 키울 수 있도록 하는 사회보장비를 지급함으로써 가족이 계속 깨지도록 하고 있다. 정부가 아빠다. 그들은 사람들의 미래를 파괴하고 있다. 큰 정부는 미래가 아니다. 그것은 변화도 희망도 아니다. 이 나라에 세기적인 빚을 남기는 것은 긍휼의 행동이 아니다. 오바마 등 모든 정치가는 이 나라에서 잠깐 봉사하는 것이다. 이 나라의 기초를 바꾸는 것은 그들의 임무가 아니다. #번역·정리 이상민 특파원 smlee@future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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