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육지침서 보수성향 강화 2009년판 발행
통일교육지침서 보수성향 강화 2009년판 발행
  • 미래한국
  • 승인 2009.08.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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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통일교육원이 발행한 2009통일교육지침서에서 북한의 실상을 강조하면서 보수적 의미를 한층 강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북한의 정치체제에 대해서는 “김일성-김정일의 절대권력과 주체사상에 지배되는 퇴행적인 체제적 특이성과 당-국가의 지배체제를 근간으로 하는 공산주의체제의 일반적 특성을 갖고 있음을 이해시킨다”고 해 공산주의 절대권력과 주체사상이 퇴행적 체제라는 입장을 강조했다.

북한의 경제에 대해서는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이 경제강국 건설의 기본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북미관계·남북관계 등 대외관계에서의 체제생존을 우선시하면서 개방의 한계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해 개방의 한계성을 부각했다.

사이버 통일교육에 대한 권고사항을 신설해 ‘이념적 편향성이 강하게 드러나는 북한 및 통일 관련 자료들이 있는 사이트의 접근을 제한하거나 충분한 사전 설명을 하도록’ 교사들의 지도를 요청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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