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명 참여 국가위기 극복 기도
10만명 참여 국가위기 극복 기도
  • 미래한국
  • 승인 2009.11.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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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교회 등 160여개 교회, 63개국 1000여명 해외교역자 참가


‘세계 평화와 국가위기 극복을 위한 기도대성회’가 10월 23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10만여 명의 성도가 모인 가운데 개최되었다. 참석자들은 국제적인 분쟁과 이념 대립 그리고 국가 경제위기 극복 등을 위해 한 목소리로 기도했다.

이번 성회에 여의도순복음교회를 비롯한 160여개 기하성 소속 순복음교회가 참가했으며 국제교회성장대회에 참석한 63개국 1000여 명의 해외 교역자도 자리를 함께 했다.

브라질에서만 100여 명이 참석했고 나이지리아 부통령 부인 데임 페이션스 굿럭 조나단 여사는 24명의 지도층 인사와 함께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조용기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목사는 ‘우리의 생명 되신 예수님’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오늘날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위기와 위협을 해결하는 방법은 오직 예수님”이라고 강조했다. 조 목사는 예수님을 “광풍을 피하는 곳, 폭우를 가리는 곳, 마른 땅의 냇물, 곤비한 땅에 큰 바위 그늘”이라고 강변했다. 이날 성회에는 래리 스탁스틸 목사, 세자르 카스테야노스 목사, 댁 휴워드 밀스 목사 등 세계적인 목사들이 참석하여 말씀을 전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영상을 통해 “전 세계가 경제위기와 자연재해, 분쟁과 기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세계평화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기독교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우리나라 기독교인들은 나라와 세계가 어려움에 처할 때마다 기도로 극복해왔다. 그 덕분에 우리나라가 경제를 빨리 회복하고 세계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었다. 나도 매일 새벽 5시 이전에 기도로 하루를 시작하고 있다”고 축사했다.  #

이근미 편집위원 www.rootle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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