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와 IT기술이 융합된 국부 창출의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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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한국
  • 승인 2009.1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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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탐방] 엔솔테크 김해진 사장
▲ 엔솔테크 김해진 사장

지난 10월 15일 한국 의료계와 제약업계를 깜짝 놀라게 한 일이 있었다. 굴지의 제약회사 유한양행이 무명의 바이오 벤처 기업 ‘엔솔테크’와 차세대 퇴행성 척추 디스크 펩타이드 치료제 공동개발 및 라이센싱 계약 체결을 발표한 것이다. 수술 외에는 허리 디스크 치료제가 전무한 실정에서 디스크 신약 개발 소식은 전 세계의 많은 디스크 환자들과 그 가족들에게 ‘복음’이 될 수 있다. 유한양행과 엔솔테크는 전임상 및 임상을 거쳐 2014년 디스크 치료제를 상용화 할 계획이며 이후 다국적기업으로의 글로벌 라이센싱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한다. 양사가 공동으로 개발하는 제품은 인체에 존재하는 펩타이드로 수술 없이 척추 부위에 직접 주사해 디스크를 재생시키는 생물학적 첨단 신약이다. 유한양행은 경영 공시를 통해 "퇴행성 디스크 치료제는 현재 적절한 치료제가 없어 시장의 요구가 매우 큰 제품으로 제품화에 성공할 경우 최소한 수 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 아이템마다 수조의 매출이 기대되는 이 같은 신약과 신물질 개발에 도전하는 ‘엔솔테크’라는 기업은 과연 어떤 곳인까? 김해진 대표이사(50. 공학박사. 생명정보학)를 만나 엔솔테크가 추구하는 바이오산업의 블루오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김창범 편집위원 cbkim47@hanmail.net

2001년 2월 설립된 엔솔테크는 생명공학(BT)기술에 정보공학(IT)기술을 융합해 바이오 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분석, 설계, 관리하는 기업이다. 이를 통해 단백질의 재설계, 유전체의 분석, 유전자 발굴, 미생물 개량, 바이오 에너지 개발, 신약후보물질의 발굴 등 다양한 첨단 분야에 도전한다. IT, BT 두 시장이 융합해 만들 수 있는 시장은 수천 조에 달하는 무한대의 블루오션이다.

김해진 사장은 2020년대에는 엔솔테크를 국내 5대그룹으로 부상해 대한민국을 부강하게 하는 국부 창출 역량을 가진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다. 과연 10년 후 엔솔테크의 이러한 목표 달성이 가능할까.

생소한 두 개 이상 학문의 융합기술은 진입 장벽이 매우 높은 첨단 과학이다. 그러나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혁신적인 융합기술을 확보해 산업화하면 비약적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고 한다.

이러한 기업의 골격을 세우고 기초체력을 닦는 데에는 오랜 시간과 많은 비용이 투자돼야 한다. 엔솔테크도 다른 벤처기업과 마찬가지로 설립 초반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고 한다. 하지만 불과 8년이라는 기간 동안 엔솔테크는 수치로 계량할 수 없는 많은 생산력을 가동시킬 수 있는 바탕을 닦아낸 것으로 보인다. 유전자, 단백질, 미생물이라는 신기능 물질과 에너지를 재창조(re-creation)해내는 첨단 개발기술을 체계화하는 데 성공했다.

이 기술은 생명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해 쓸모 있는 정보를 찾아내는 IT기술에서 출발했다. 사막의 모래 속에서 바늘을 찾는 것이나 다름없는 일이다. 수많은 생명정보들 가운데 가치 있고 유력한 정보를 일일이 수작업으로 찾아낸다면 평생을 바쳐도 불가능한 일이지만 생명정보를 분석하는 컴퓨터 프로그램은 이 일을 간단하게 처리해냈다. 엔솔테크 기술력의 비밀은 바로 여기에 있다. 김해진 사장은 “IT 기술력을 바이오 연구기술에 접목시킴으로써 시너지를 창출하게 됐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생명공학 산업의 절반은 의약분야이다. 나머지는 효소, 환경, 에너지 등 여러 산업분야가 점유하고 있다. 이러한 분포는 그만큼 신약개발이 생명공학에서 비중이 높고 실제로 부를 창출하는 꽃이라는 현실을 말한다. 하지만 전 분야에 투입되는 우리 정부의 내년 연구개발투자비용은 13조 정도에 불과하다고 하니 선진국에 비해 바이오산업 분야의 연구투자는 미미한 실정이다. 미국의 경우는 바이오산업 분야 투자만 무려 매년 25조 이상이라고 한다. 우리가 선진국의 바이오기술을 따라간다는 것은 게걸음에 불과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신약개발이 바이오산업의 꽃

이러한 비교는 제약시장에서 더욱 뚜렷하게 나타난다. 2008년 우리나라 주요 제약회사의 1년 매출을 보면 동아제약이 약 7,000억, 유한양행이 약 6,000억, 한미약품이 약 5,600억 등 가장 앞서가는 제약회사도 1조를 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다국적기업들의 신약 매출 상황을 보면 그 규모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화이자(Pfizer)가 개발한 고지혈증 치료제 ‘리피도’의 경우 연매출이 무려 18조에 달한다. 이처럼 신약 개발에 성공할 경우 신약 한 가지 매출로만 년 1조를 넘는 경우가 흔하다.

김해진 사장은 신약개발 부문이 바이오의 꽃이 될 수 있는데도 한국 제약회사들이 이를 살리지 못하는 결정적 원인은 견인력의 부족에 있다고 지적했다. R&D 기술력이 미약할 뿐 아니라 신약 원천기술을 개발할 여력도 부족하다는 것이다. 더구나 이를 위한 규모나 환경에서 다국적 기업을 쫓아갈 수 없다는 것이다. 말하자면 기관차가 마음껏 달려야 하는데 엔진의 힘이 약하다는 말이다. 이런 상황에서는 국내의 신약 원천기술들이 해외로 유출될 우려가 매우 높다. 실제로 외국의 특허회사들이 국내시장을 탐색하면서 벤처기업들을 향해 특허사냥에 나서고 있는 것이 공공연한 사실이라고 한다.

김 사장은 이처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수많은 ‘눈물의 골짜기’를 지나오면서 버텼고, 이제는 ‘눈물의 골짜기’가 ‘축복의 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한 조짐은 실제로 여러 측면에서 나타나고 있다. 2006년 기업의 분석과 평가에 전문그룹인 홍콩의 ‘레드헤링(Red Herring)’이 아시아 지역의 유력한 100대 벤처기업으로 엔솔테크를 선정했다.

이러한 기업 평가는 국내보다는 해외에서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의 정부펀드 투자그룹이 엔솔테크를 방문해 투자 가능성을 협의하기도 했다.

엔솔테크에서는 대체로 5가지 분야에서 연구 개발을 하고 있으며 그 개발체계는 크게 세 과정의 파이프라인으로 이루어진다. 1차과정이 컴퓨터 분석과정(in silico), 2차과정이 실험관 실험과정(in vitro), 3차과정이 생체실험과정(in vivo)이다. 이 3단계 과정을 통해 원하는 상태의 물질을 재창조해내는 것이 엔솔테크의 핵심 사업이다. 원하는 물질을 정확하게 찾아내고 만드는 기술을 엔솔테크는 ‘족집게 방식(pin point)’이라고 부르고 있다.

엔솔테크가 현재 주력하는 5가지 분야는 ‘단백질 재설계’, ‘유전체 정보 분석’, ‘유용 유전자 발굴’, ‘미생물 개량’ 그리고 ‘신약후보물질 개발’ 등이다. 특히 신약개발 분야는 저마다 대형유전의 발굴이나 다름없다고 한다. 저마다 엄청난 매출을 가져올 수 있는 그야말로 블루오션이기 때문이다.

현재 엔솔테크가 추진하는 몇 가지 신약 프로젝트들을 들여다보면, 먼저 앞서 언급한 퇴행성 디스크 치료제인 ‘브니엘 2000’이 있다. 이 신약은 최근 유한양행과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서 엔솔테크는 여기까지 이르는 데 불과 2년 밖에 걸리지 않았다고 한다.

이와 함께 디스크 치료제와는 다른 관절염 치료제로 ‘브니엘1000’을 발굴하여 실험 중에 있다. 특히 노인들이 관절염의 통증으로부터 해결될 날이 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또 하나의 신약으로서 슈퍼 바이러스와 같은 내성균을 제거할 수 있는 새로운 타입의 항생제 개발을 서두르고 있다. ‘무궁화’라는 프로젝트 코드네임으로 불린다.

페니실린이나 테트라사이클린 같은 항생제는 환자가 쉽게 내성이 생겨 의사들이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항생제에 내성이 생긴 결핵균 문제가 심각하다고 한다. 그러나 개발중인 항생제 ‘무궁화’는 병원성 세균의 유전체 및 대사 경로 정보로부터 세균의 아킬레스건을 정확하고 신속하게 찾아내 공격하기 때문에 항생제 내성균에 신속하게 대항하는 위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가 항생제 과다 사용으로 ‘항생제 대국’이라는 오명을 받고 있다는 점을 생각할 때 신약 ‘무궁화’의 개발은 시급한 과제이기도 하다.

유전자 정보 서비스 비용 1/50로 절감 가능

엔솔테크는 개인유전체 분석에도 도전하고 있다. 많은 전문가들이 DNA 시퀀싱(sequencing) 기술, 즉 유전체 분석장비기술의 눈부신 발전으로 현재 5만 달러(약 6,000만원)인 사람의 유전자 정보해독 비용을 3년 내 1,000달러(약 120만원)로 낮춰 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최근 IBM, MS, 구글, 삼성SDS 등 국내외 굴지의 IT기업들이 개인유전자 정보서비스 사업에 속속 뛰어들고 있고, 이러한 BT와 IT 융합시장이 2013년엔 200조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엔솔테크는 이미 10여 년 가까이 관련 혁신융합기술을 개발, 개인유전자 서비스 사업의 때를 기다리며 준비해 왔다고 한다. 회사 내에 생물정보 분석센터를 두고 고성능 병렬처리 컴퓨터시스템을 자체적으로 구축하고 그 시스템 위에서 생명정보 분석 소프트웨어들을 가동하고 있다. 개인유전체를 분석하게 됨으로써 사람마다 체질에 맞는 새로운 바이오 의학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아스파탐보다 당도 천배 높은 물질개발 촉진

미생물은 자원의 보고(寶庫)이다. 현재 이용되고 있는 미생물은 지상에서 찾을 수 있는 미생물 가운데 1%도 채 되지 않는다고 한다. 또 단백질은 약 50만개에서 100만개 정도로 추산하고 있지만 산업적으로 이용 가능한 단백질은 소수에 불과하다고 한다. 이처럼 우리 앞에는 광대한 자원의 신대륙이 펼쳐져 있는 셈이다. 다만 어떻게 접근해 발견하고 응용하느냐에 따라 가치가 달라지고 엄청난 부(富)를 창출할 수 있다.

엔솔테크는 최근 한국해양연구원과 공동으로 국토해양부로부터 신에너지 바이오 수소 개발을 위한 205억원 규모의 신규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이 프로젝트는 심해의 열수구 지역에 사는 미생물이 수소를 생성한다는 사실을 발견함으로써 가능했다고 한다. 이 미생물은 열수구에서 발생하는 개미산이나 전분 및 일산화탄소(CO)를 먹고 수소를 발생시키는 특이한 기능을 가진 것으로 확인됐는데 이 기능을 산업시설에서 발생하는 부생가스와 연계시켜 놓으면 발생되는 일산화탄소를 흡수해 수소를 생산할 수 있다는 것이다.

엔솔테크는 또한 ‘IS601’이라는 친환경 저온성 효소세제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한다. 지금까지 환경 오염 주범으로 지목받아온 화학세제의 시대를 끝내게 하는 획기적 신물질로 평가받는다. 이 효소세제는 찬물 빨래를 가능하게 하며 누렇게 변색된 의류를 삶지 않고도 탈색시키는 효과를 가져다준다고 한다. 섬유 속에 있는 단백질이나 기름 때를 분해시키는 특성이 있어 모든 세탁의 어려움을 한꺼번에 해결해주는 세제이다.

아울러 최근 엔솔테크는 고온의 열에도 특성이 변하지 않는 내열성 감미료를 개발하기 시작했다. 이 천연감미료는 기존의 설탕이나 아스파탐 보다 천 배에서 만 배 이상 감미를 제공하는 천연단백질이라고 한다. 기존 감미료는 정제 과정에서 건강에 좋지 않은 물질이 나와 이 감미료의 생산은 식품산업 분야에 혁명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한다.

엔솔테크에 대한 관련 업계의 시선도 긍정적이다. 이도헌 카이스트 교수(45. 바이오시스템)는 “2000년 초 시작된 생명정보 분야의 벤처기업 가운데 가장 성공적인 기업으로 엔솔테크를 주목한다”며 “앞으로 2-3년 내 닥칠 개인유전체학과 같은 바이오의 제2의 물결에도 대비할 역량 있는 기업으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김철희 충남대 생명공학부 교수(42. 생명공학)는 “바이오와 IT를 융합하는 기술을 통해 엔솔테크가 한국의 바이오산업을 끌어갈 첨단기업으로 믿음이 간다”고 말했다.

한편 김 사장은 “엔솔테크는 창조주가 내려준 자연 환경을 통해 새로운 물질을 발굴하는 신자원의 개척자인 셈이지만, 그만큼 주어진 책임에 대한 부담도 느낀다”면서 “우리 산업과 경제의 패러다임이 근본적으로 변화되는 터닝 포인트에 서 있다는 생각으로 미래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지금 엔솔테크는 대전 대덕테크노벨리에 10층 건물의 본사사옥을 짓고 있다. 오늘날 엔솔테크를 이렇게 놀랍게 성장시킨 그 열정과 저력은 어디서 오는 것일까? 아마도 기독교 기업으로서 엔솔테크의 사람들이 갖고 있는 신앙에 있는 것은 아닐까? 1주일 한 번 기도회를 갖는다는 이 회사는 기독교적 신앙이 하나의 기업문화로 저변을 형성하고 있다. 그동안 엔솔테크를 도와온 주주들 역시 엔솔테크를 위한 기도그룹 ‘미가608닷컴(www.micah608.com)’의 사람들로 구성되었음은 당연한 결과인지도 모른다. 바이오산업이 이룩한 미래의 기업, 엔솔테크는 이제 21세기의 새로운 대한민국의 모습, 그 신세계를 만들어가는 개척자로서 밤낮없이 뛰고 있다. (엔솔테크 홈페이지: http://www.ensoltek.co.kr/)

[김해진 사장과의 일문일답]

- 엔솔테크의 신물질 개발력은 세계 바이오산업의 수준과 비교해 볼 때 어떤 수준이라고 평가하십니까.

“흔히 생명공학 기술력에 있어 선진국이 훨씬 앞서 있다고 생각하는데,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엔솔테크의 신물질 개발 또는 발굴 능력은 선진국보다 기술적으로 우위에 있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엔솔테크는 최근 미가608 사이트에 사모(私募)를 통해 주식보유 기회를 공지했는데 관심을 갖는 투자자가 많이 있습니까.

“국내외에서 많은 분들이 투자 의사를 타진해 오고 있습니다. 우리 회사는 설립 이래 지금까지 외부기관의 투자를 받은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주변의 권면과 요청이 많아 회사설립 취지에 따라 저희 회사의 비전과 성장을 보고 믿음으로 성원하여 주주가 되시길 원하시는 분들에게 한정적이나 매우 특별한 조건으로 주식보유 기회를 드리고 있습니다.”

-엔솔테크가 추진하는 여러 프로젝트들을 세계 연구기관이나 학술지로부터 공인 받는 기회도 모색하고 있습니까. 언젠가 노벨상도 가능할까요.

“현재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들의 다음 단계 결과들이 나오는 내년 후반에는 세계적인 저널에 논문을 내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엔솔테크 설립 목적에 따라 사명감으로 맡겨진 일을 전심전력 다하여 이루어 나갈 뿐입니다. 그 결과로 노벨상을 받을 수 있다면 국가적으로 큰 의미 있는 일이 되겠지요.”

-이제 대한민국이 부를 창출하는 방법이 크게 달라질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만, 바이오산업이 가져다 줄 경제적 혜택은 어느 정도라고 생각하십니까?

“산업혁명을 통해 석유화학산업의 발전으로 인류는 150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대단한 물질문명의 혜택을 누려왔지요. 그러나 그 혜택을 누리는 대신에 우리는 혹독한 대가는 치르고 있는데 바로 오염과 환경 문제입니다. 앞으로 10년, 20년을 내다보면 인류가 직면한 이러한 환경 문제, 에너지 문제, 식량 문제를 해결할 산업은 바이오산업이기 때문에 바이오산업이 가져다 줄 경제적 혜택은 상상을 초월할 것입니다.”

-엔솔테크는 기독교 기업으로 알고 있습니다. 크리스천으로서 김 사장의 기업관은 무엇입니까?

“모든 만물이 창조주 하나님께로서 나오고 하나님께로 말미암고 하나님께로 돌아갑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미가608닷컴’의 메시지를 애독하며 저희 기업에 적용 실천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거기에서 저의 부족했던 세계관, 종교관, 기업관, 인생관을 크게 깨우쳤습니다. 기업은 영리를 목적으로 수많은 역경과 난관을 뚫고 기업 활동을 벌이지만 근본적으로 기업은 사회적 기관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업의 이윤이 사회에 환원되어 널리 국가와 사회에 유익하게 사용되도록 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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