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 미(米) 크리스마스’
‘러브 미(米) 크리스마스’
  • 미래한국
  • 승인 2002.12.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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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쌀로 빚는 크리스마스 파티
쌀소비 촉진행사가 벌어졌다. 농림부와 농협은 11월 30일부터 지난 1일까지 양재동 농업전문전시장 aT센터에서 쌀소비 촉진을 위해 열린 ‘러브 미(米) 크리스마스’를 개최했다. 쌀소비확대운동본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젊은이들과 청소년들도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축제형태로 마련되어 쌀에 대한 체험을 친숙한 방식으로 유도했다. 전국 8도의 100여개 쌀이 전시·판매되고 총 20여개의 쌀 가공식품, 쌀음료, 비빔밥 체인점, 아침밥 배달업체 등 관련기업이 참여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국조리사회 중앙회, 한국전통음식연구소, 한국식생활개발연구회에서는 1급 요리사들이 한·중·일 쌀요리와 양식 쌀요리, 퓨전 쌀요리 등을 선보이고 무료로 시식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에 참여한 여진화양(20)은 “쌀로 만들 수 있는 음식이 다양해 신기했다”며 다양한 쌀음식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행사장은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꾸며져 재즈 콘서트, 실내악단의 크리스마스 캐롤 공연 등의 부대행사가 열렸다. 행사의 진행을 맡은 (주)오리콤의 황덕신PD는 “쌀이야말로 사랑하는 사람끼리 챙겨주는 음식”이라며 “하얀 쌀의 커뮤니케이션과 크리스마스의 사랑의 의미를 연결해 쌀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했다”고 설명했다. 러브미 캠페인은 “사랑한다면 꼭 챙겨주세요”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일방적인 소비강요에서 벗어나 소비자의 관점에서 쌀을 바라보고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소비촉진 캠페인이다. 지난 9월과 10월에는 대학 러브米 페스티벌에서는 농림부와 농협, 대학생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해 전국 21개대학 총학생회와 함께 쌀 홍보행사를 벌였다. 편의점 업체인 ㈜보광훼미리마트에서도 내달 15일까지 ‘쌀소비 촉진 캠페인 `러브미(米) 3.5.3.5 페스티벌’을 실시해 김밥과 도시락, 쌀음료 등 쌀 관련 식품을 구입하는 고객중 추첨을 통해 총 3,535명에게 경품을 주는 이벤트를 마련한다. 한편 우리나라 1인당 연간 쌀소비량이 점차 감소추세를 보여 지난 2001년에는 사상 처음으로 90kg을 넘지 못했다. 특히 비농가의 쌀 소비량 감소가 더 커 비농가 1인당 쌀소비량은 농가의 61%선에 불과하다.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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