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림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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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한국
  • 승인 2002.1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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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주성치 주연/주성치, 조미 제작년도/2001 상영시간/87 분
홍콩 금상장(金像裝)상 영화제 작품, 감독, 남우주연상 등 7개 부문 수상2002년 홍콩 박스오피스 흥행 신기록, 국내에서도 월드컵 열풍 타고 좋은 반응소박한 웃음으로 엮어내는 쿵푸소년의 성공담감독/주성치 주연/주성치, 조미 제작년도/2001 상영시간/87 분‘유치한 삼류 오락물’로 취급받던 주성치 영화가 최근 국내에서 고정팬층을 확보하며 새로운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개봉한 <소림축구>는 국내에서 월드컵 열풍을 타고 좋은 반응을 얻었다. 소림축구는 지난해 홍콩에서 흥행 신기록을 수립하며 금상장상 영화제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등 주요 7개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소림사에서 무공을 익힌 씽씽(주성치)은 사부가 죽은 후 도시에서 청소원으로 일한다. 그는 어려운 생활 속에서도 쿵푸를 일상생활에 접목시켜 대중화하겠다는 꿈을 버리지 않는다. 왕년에 유망한 축구선수였던 풍(오맹달). 동료의 배신으로 다리를 다치고 축구를 그만두어야 했지만 무공으로 단련된 ‘무쇠다리’ 씽씽을 만난 후 축구팀을 만들게 된다. 씽씽은 함께 무공을 익힌 형제들을 찾아다니며 축구팀에 들어올 것을 제의하지만 형제들은 그동안 쿵푸실력도 꿈도 잊은 채 일상에 허덕이고 있었다. 도무지 희망이 보이지 않는 실업자, 말단 회사원, 뚱보가 되어버린 그들에게 “네 안의 가능성을 봐. 꿈을 버리지마”라고 일일이 설득하는 씽씽과 그들이 엮어 가는 성공담은 영화에 적잖은 감동을 주었다.소림축구는 조금도 진지하지 않다. 적나라하고 황당한 슬랩스틱 코미디를 더 ‘전문적으로 유치하게’만들기 위해 컴퓨터 그래픽까지 동원하였다. 그렇지만 특유의 어설픈 유머들을 들춰보면 그 아래에는 ‘꿈’, ‘희망’, ‘사랑’, ‘도전’등의 보편적인 가치들을 발견할 수 있다. 주성치가 홍콩 최고의 흥행배우 겸 감독으로 10년 넘게 사랑받는 이유는 그의 영화가 ‘엽기’가 아닌 ‘희망’을 이야기하기 때문이다. 월드컵 때의 유명한 구호처럼, ‘꿈★은 이루어진다’는 주제를 담은 축구소재 코미디 영화. 김정은 이대 행정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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