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트위터를 소개합니다
나의 트위터를 소개합니다
  • 김범수 편집인
  • 승인 2012.10.26 17: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래한국 편집장의 트위터 엿보기
 

 

트위터(@partykorea)를 하고 있습니다. 주변에서 이런저런 이슈들을 접하며 문득문득 떠올리는 생각들도 올리고 개인적 사유도 짤막하게 올리곤 합니다. 미래한국Daily 홈페이지에도 링크돼 있습니다. 최근 게시했던 내용 몇몇을 소개합니다.

 

# 예상을 뒤엎고 박빙의 매치가 되고 있는 미국 대선. 하지만 유색인 4/5는 오바마를, 백인 2/3는 롬니를 지지한다는 사실! 우리나라의 지역갈등 만큼이나 양분된 미국 사회!

# 연구주제: 인종/지역에 따라 지지후보가 갈리는 상황에서, 만약 미국이나 한국에 진정한 정책선거가 살아있다고 한다면 인종/지역과 이념 사이에 무슨 내재적 관계라도 있단 말인가? 백인/영남=우파, 유색인/호남=좌파유전자? 몰매맞기 딱좋은 주제...

# 美 외교정책, 민주당이 공화당보다 강경. 이거 상식인데 헷갈리는 사람들이 많다. 공화당계 네오콘 때문이기도 하고. 어쨌든 기본공식은 개입주의 민주당, 고립주의 공화당. 전쟁을 치룬 미대통령도 대부분 민주당 출신.

# 최근 미국내 북한전문가 서클에서 자주 회자된다는 두가지 숫자. 1백만명 & 4천명. 전자는 북한내 핸드폰 사용자 수, 후자는 인터넷 접근자 수. 향후 북한의 방향을 예측할 수 있는 두가지 단서!

# 엊그제 있었던 간만의 뿌듯한 일 하나. 탈북자출신 정치인이 탈북자보호대책 분야를 맡아달라고 요청. 10여년간 이일을 해왔더니 '탈북자 대우'를 해주다니. 그 어떤 일보다도 영광이요 뿌듯! 나중에 통일되면 서로 여기 들어오려고 할껄?!

 

# 만에 하나 안철수후보가 대통령이 될 경우 세계 민주주의 역사상 군사쿠데타 사례를 제외하고 가장 짧은 정치경력의 대통령이 탄생하는 것. 관연 대단한 우리나라!

# 조국 교수, "예수님이 온다 해도 무소속 대통령은 정국을 이끌어갈 수 없다". 뭔말 하려는진 알겠는데 오버 버릇 도지셨네요. 예수님은 '무소속'으로 세상을 이만큼 바꾸셨는데 설법대 교수님 비유가 쫌 과하셨죠?

# 오늘 '보수꼴통' 대형교회 목사님 한분을 만나 한참 얘기를 했는데, 안철수 후보를 지지하고 있었다는. 현 시점에서 상당한 시사점을 던져주고 있다는!

# 여권에 이런말 있다죠. 130대 20. 새누리당 의원 20여명은 대선캠프서 보직받고 열~씸이 뛰고 있고, 나머지 130여명은 뒷짐지고 서있고. 대선 결과는 박후보 용인술에 상당부분 달려있을 듯.

 

# 삶의 고통과 아픔을 어떻게 해결하시나요? 세상에서 가장 큰 어려움을 당한 것으로 묘사되는 성경의 욥은 입을 벌려 자신의 태어난 날을 저주하지요. 삶은 희망인 동시에 절망으로 가득합니다. 마찬가지로 죽음도 절망인 동시에 희망이 될 수 있겠죠.

# 천국과 지옥이 과연 있느냐고 의문하거나 무관심한 사람들, 우리는 지옥에 살고 있었습니다. 그 사실도 모르는 체, 고통이 뭔지도 모르는 원초적 무지 속에서. 자유와 풍요를 모르는 독재, 미개 사회의 대부분 사람들이 그럭저럭 '잘' 살아 왔듯이.

# '법없이도 살 수 있는 사람'이 가장 큰 악인이라는. 왜? 가장 교만한 사람이기 때문. 어렵지만 동시에 가장 쉬운 아는 사람만 아는 진실! 과연 이 세상엔 두 개의 세계가 존재한다.

# 매일 새벽 대한민국 전국 각지 방방곡곡에는 기도, 회개하는 사람들로 크고 작은 교회들이 가득찬다. 이게 대한민국의 진짜 저력이 아닐까.

 

# 우리 삶, 미래한국의 오디언스, 타깃독자는 누구일까? 지인, 주위사람들, 애국진영, 각계 오피니언리더? 하지만 그 누구도 변덕스러움에서 벗어날 수 없고. 미래한국은 변하지 않는 진리의 편이고 싶다. 단 도그마의 함정에 빠지지 않기를... (미래한국)

편집인 김범수
bumsoo1@hotmail.com  

본 기사는 시사주간지 <미래한국>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외부게재시 개인은 출처와 링크를 밝혀주시고, 언론사는 전문게재의 경우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