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에서 한국은 미국에 최고의 맹방’
‘월드컵에서 한국은 미국에 최고의 맹방’
  • 미래한국
  • 승인 2002.06.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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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포르투갈전 승리로 한국의 16강 진출이 확정된 후 송종국 최태욱 이영표 선수가 그라운드에 모여 기도하고 있다.
미국이 14일 폴란드에 3대1로 대패하고도 한국이 포루투갈을 1대0으로 이겨 16강에 진출하게 되자, 미 주요 신문과 방송들은 “생큐, 코리아”를 연발했다. 이후 한·미 모두 8강에 공동 진출함으로써 이날 포루투갈전에서 넣은 박지성의 골은 미국에게 그야말로 황금같은 골이 됐다. 15일자 워싱턴포스트는 ‘월드컵, 한국은 최고의 미국 맹방(In World Cop Soccer, S.Korea is Best US Ally)’이라는 제목을 달아 미국 선수들이 한국의 선전으로 16강 진출이 정해졌을때 기뻐서 어쩔 줄 모르는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미 유일의 전국신문 USA투데이는 웹 사이트에 올린 기사에서 어부지리로 16강행 티켓을 얻은 미국을 ‘운 좋은 패자(lucky loser)’라고 꼬집고 골키퍼 프리덜의 말을 인용, “우리가 오늘 한국에 많이 빚졌다”고 전했다.CNN방송은 미국이 `뒷구멍으로(through the backdoor)으로 16강에 진출했다고 비꼬았지만 한국에 대해선 ‘생큐, 코리아(thankyou, Korea)’라는 자막과 함께 응원 장면을 내보냈다.CBS방송은 ‘운이 따랐다’고 미국의 16강행을 평가했고 스포츠전문채널 ‘ESPN’의 한 캐스터는 미 16강 진출의 `1등공신인 한국을 ‘베스트 프렌드(best friend)’로 극찬했다.한편, 미 프로축구리그인 ‘메이저리그 사커’의 웹 사이트는 한국 팀이 포르투갈 팀에 승리한 지 수시간 만에 “미국은 한국에 ‘감사합니다’(US Says:Kamsa-Hamnida)”라는 제목의 인터넷 사이트를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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