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권자의 선택 1. 李明博 서울시장
유권자의 선택 1. 李明博 서울시장
  • 미래한국
  • 승인 2002.06.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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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경영기법으로 CEO 市長
李明博 서울시장
▲ 李明博 서울시장
‘현대건설의 신화’이명박 후보가 서울시정의 최고관리자가 됐다. 한나라당 이명박(61)서울시장 당선자는 65년 현대건설 공채로 입사, 12년 만에 사장에 올랐고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인천제철 등 6개 계열사의 회장을 역임하는 등 경제개발 시대를 풍미한 입지전적 인물이다. 그는 전문 경영인 출신의 강점을 살려‘일 잘하는 서울 CEO(최고경영자)’를 캐치프레이즈로 ‘서울신화 창조’라는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됐다. 이 당선자는 13일 당선 확정 직후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무엇보다 서민을 위한 정책을 펴나겠다. 그리고 기업에서 익힌 경영 기법을 행정에 접목시켜 서울시를 바꿔놓겠다”고 말했다. 그는 선거승리요인에 대해 “서울시민들이 말이 앞서는 정치인보다 일하는 시장이 필요하다고 생각한 것 같다”고 말한 뒤 “상대편의 네거티브 전략에 휘말려들지 않고 CEO(최고경영자)시장 이미지를 부각시킨 게 주효했다”고 덧붙혔다.** 전문가 의견 : 한양대 최병대 교수(49·행정학)이 후보가 제시한 강남·강북 균형발전, 청계천 복원, 임대주택 20만 가구 공급 등 새로운 정책아이디어가 사람들에게 어필했다. 그러나 공약의 제시와 공약의 실현은 다른 문제일 수 있다. 민간분야에서 쌓아 온 경영노하우를 공공부분에 접목시키는 것이 앞으로의 숙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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