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하고 행동하며 나라와 사회를 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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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한국
  • 승인 2014.05.02 18:47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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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 에스더기도운동
이용희 에스더기도운동 대표

북한구원, 탈북민 구출, 나꼼수 저지, 동성애 반대 등 활발한 사회활동을 펼치는 에스더기도운동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명칭 때문에 여성 관련 단체로 착각할 수 있으나 구약성경 에스더서에 나오는 대로 물 한 모금 마시지 않는 단식기도성회를 개최한 뒤 에스더기도운동이라는 이름이 탄생했다. 이 모임을 이끌고 있는 이용희 대표는 가천대학교 글로벌경제학과에서 후학을 가르치는 현직 교수이다.

2007년 ‘기도성회’로 시작된 기도운동

2006년 7월 이용희 교수는 평양 대부흥 100주년이며 대통령을 뽑는 중요한 해인 2007년을 기도로 열어야겠다는 강한 감동을 받고 기도성회를 준비했다.

여러 단체와 교회에 기도회 계획을 알리고 도움을 요청했으나 별다른 반응이 없자 이 교수는 1992년부터 함께 기도해오던 30여명의 월요기도모임 사역자들과 함께 “우리가 기도회를 준비하자”고 선포한 뒤 준비에 들어갔다.

2007년 1월 4일부터 3일간 오산리최자실금식기도원에서 열린 ‘7000 에스더단식국가기도성회’에 전국 각지와 미국, 이스라엘, 호주, 캐나다 등 세계 여러 곳에서 몰려온 3000여명이 물 한 모금 마시지 않고 사흘간 기도했다. 여러 강사가 초청됐는데 故 김상철 미래한국 창립회장이 강의를 한 뒤 함께 단식하며 기도회에 참여했다.

이용희 교수는 대선이 실시될 때까지 기도회를 계속 이어가기로 결심한 뒤 “매주 금요철야모임을 갖자. 금식성회가 끝나기 전까지 장소를 구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고 광고했고 국군중앙교회, 온누리교회 양재성전 기쁨홀 등으로 장소가 이어지면서 오늘날까지 기도회를 계속하고 있다.

지금은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7가의 에스더기도운동 본부 건물에서 매주 금요일 밤 11시 30분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열리는 금요철야기도회에 200여명이 모인다.

현재 에스더기도운동에서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모임은 금요철야기도회를 비롯해 매주 월요일 거리에서 드리는 통일광장기도회, 매주 월요일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북한구원월요기도모임 등이다.

북한구원월요기도운동은 2009년 1월 북한구원금식성회를 개최한 이후 전국의 교회와 신학교, 대학캠퍼스, 재외 한인교회 등에서 시작됐다. 매주 월요일 한 끼를 금식하고, 식사시간 20분을 북한을 위해 기도하며, 한 끼 식사비용을 북한선교를 위해 헌금하고, 지역별로 함께 모여 기도하는 운동이다. 현재 300여 곳에서 북한구원월요기도운동이 진행되고 있다.

2012년 6·25 전쟁 52년 서울역 통일광장 기도회

매주 월요일 이어진 서울역 기도회

2010년 10월 31일 서울역 광장에서 시작된 통일광장기도회는 매주 월요일 전국 28곳과 해외 2곳에서 열리고 있으며 통일되는 그날까지 북한구원과 통일한국을 위해 기도할 계획이다. 서울의 경우 매주 월요일 서울역 광장에 300여명이 모인다.

연례기도회로는 3·1절, 6·25, 8·15 마다 개최되는 연합기도회가 있다. 에스더기도운동은 국가를 위해 기도하는 사람들을 ‘국가기도자’라고 부르며 ‘기도선교사’들은 북한, 중국 접경지역과 이슬람권, 이스라엘에 파송돼 1주일에 40시간 이상 풀타임으로 기도하는 중보기도자들이다.

따로 회원 가입을 받지 않고 각종 기도모임 때 연락처를 남긴 사람들에게 문자를 보내는데 현재 1만8000여명이 에스더기도운동의 문자 안내를 받고 있다. 이 가운데 자발적으로 매달 후원금을 보내주는 분들이 많이 있다. 이용희 대표는 “다양한 사역을 위한 비용이 많이 들지만 조지 뮬러에게 응답하신 하나님이 늘 채워주셔서 계속 이끌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에스더기도운동은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7가에 위치한 4층 건물을 보유하고 있다. 연건평 500평 규모의 경매물건을 싸게 매입했다는데 은행이자가 예전 임대료와 비슷해서 큰 어려움이 없다고 한다. 에스더기도운동은 30여명의 상근간사들이 자비량으로 봉사하고 있으며 행사가 있을 때면 수십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자발적으로 나선다.

에스더기도운동의 사역은 북한선교와 탈북민 사역, 이슬람권과 이스라엘을 위한 중보기도 사역, 지저스 아미(JESUS ARMY) 컨퍼런스, 기도훈련 프로그램, 문서·출판, 인터넷, 동성애 법제화 반대 등 광범위하다.

주사파보다 강한 예수파

북한선교를 위해 국내에서 북한구원월요기도운동, 통일광장기도회를 여는 한편 압록강과 두만강 일대 3곳에서 20여명의 기도선교사들이 북한 동포들의 영육 구원을 위해 쉬지 않고 중보기도 하고 있다. 탈북민 사역은 탈북민 구출과 양육, 파송, 재정, 물품, 인력, 정보를 연결하는 일이다.

탈북민센터를 통해 국내 탈북단체와 교회, 하나원 등과 연합을 도모하고 탈북민들이 북한 내 가족들에게 송금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남한 내 탈북민을 심방하고 ‘남과 북이 함께하는 북한구원화요기도모임’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4명의 탈북민 선교사를 파송해 탈북민들의 신앙 양육을 돕는 한편 여름과 겨울에 4박5일 탈북민수련회를 개최하고 명절에는 탈북민 초청잔치를 연다.

지저스 아미(북한구원 예수군대)는 ‘주사파보다 강한 예수파’를 키우겠다는 일념으로 어린이, 청소년, 대학생, 성인들을 훈련시키는 프로그램이다. 2009년 2월 컨퍼런스를 시작으로 매년 여름과 겨울 4박5일간 강도 높은 교육을 한다. 뉴질랜드 중국 미국 호주에서도 컨퍼런스를 열어 ‘통일한국, 선교한국’을 이끌어갈 차세대를 길러내는 중이다.

에스더기도운동은 2010년부터 이슬람권과 이스라엘로 기도선교사를 파송해 중보기도를 해왔는데 현재 10명의 기도선교사가 중동과 이스라엘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매달 ‘JESUS ARMY’를 비롯한 다양한 출판물을 발행해 한국교회와 해외 교포교회, 기도모임에 배포하는 일도 계속하고 있다.

2010년 11월 17일 군형법 92조 폐지 반대 탄원서를 헌법재판소에 제출했다.

광우병 파동과 맞서다

에스더기도운동은 기도회와 교육, 훈련에 머무르지 않고 이슈가 있을 때마다 거리와 인터넷 공간을 뜨겁게 달군다. 2008년 광우병 파동으로 서울 광화문 일대가 시위 인파로 뒤덮였을 때 에스더기도운동은 서울시청 앞 광장 한 가운데서 여섯 차례에 걸친 기도회를 가졌다. 이용희 대표는 당시 상당히 위험한 상황이었다고 전한다.

“우리가 미리 기도회를 위해 시청 앞 장소 사용을 허가 받았기 때문에 그쪽에서 밀어낼 수 없었어요. 우리가 집회를 할 때 시위대들이 스피커를 우리 쪽으로 돌려놓고 방해했습니다.

굴하지 않고 기도회를 하면서 폭력시위대들의 잘못된 점들을 지적하자 스피커 줄을 끊고 오물을 뿌리고 폭력을 행사하며 방해하더군요. 돌아가신 김상철 미래한국 회장님도 우리 집회에 참석하셨는데 현장에서 상황을 파악해 우리들에게 필요한 조언을 해주셨지요.”

여섯 번째 집회인 6월 25일, 시청 앞 광장 구국금식기도회의 강사는 한국 CCC 설립자 김준곤 목사였다. 관계자들이 연로한 김 목사가 위험에 처할 수 있다며 참석을 반대했지만 김 목사는 당당히 기도회 단상에 서서 “거리와 광장에서 기도하고 전도하며 나라의 역사를 만들어 가자!”고 강변했다. 에스더기도운동의 여섯 번째 집회가 끝난 이후 광우병 집회도 슬그머니 자취를 감췄다.

이용희 대표는 “김준곤 목사님의 ‘거리와 광장에서 기도하자’는 말씀이 가슴에 박혀 유지를 받들기로 결심했고 그 결과 전국 28곳과 뉴질랜드, 필리핀에서 매주 월요일에 열리는 통일광장기도회가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2012년 나꼼수가 기승을 부릴 때 이용희 대표는 <교회와 국가 무너뜨리는 나꼼수>라는 소책자와 나꼼수 영상자료를 모은 DVD를 제작했다. 소책자와 DVD는 총선 전날 ‘괴문서, 불법선거운동’ 운운하는 글과 함께 다음 포털 메인에 걸려 있다가 이용희 교수가 “정식으로 절차를 밟아 만든 책”이라고 항의하자 새벽이 되면서 사라졌다.

동성애, 나꼼수와의 전쟁

나꼼수의 활동에 대해 잘 모르던 사람들도 이용희 교수의 책자와 DVD를 통해 나꼼수의 욕설과 저질스러운 발언을 알게 됐고 특히 기독교를 비하하는 장면이 고스란히 전달돼 많은 사람의 공분을 샀다. 통합민주당 국회의원 후보였던 김용민 씨가 찬양대 가운을 입고 찬송가를 개사하는 등 모욕적인 행위를 한 사실을 낱낱이 알려 낙선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쳤다.

그러자 나꼼수 김용민 씨가 편집장으로 일했던 뉴스앤조이는 이용희 교수와 에스더기도운동을 신사도운동으로 몰아가는 정이철 목사의 비판적인 글들을 집중적으로 기사화하기 시작했다. 정이철 목사의 <신사도운동에 빠진 교회>라는 책을 홍보하면서 그 책 내용의 한 파트인 ‘이용희 교수와 에스더기도운동’을 조명해 이용희 대표를 신사도운동가로 몰아갔다.

독자들은 정이철 목사의 책에 대해 ‘편협하다’ ‘미국에 살아서 한국교회 실정을 모른다’ ‘이념적으로 문제가 있다’ ‘뉴스앤조이와 한 편이다’ ‘기도운동을 하면 다 신사도운동이냐’는 등의 댓글을 달았다.

에스더기도운동은 2007년 10월말 법무부에서 입법 예고됐던 ‘동성애차별금지법’이 통과되는 것을 막기 위해 ‘동성애입법반대 국민연합’을 조직하고 피켓 시위, 시민궐기대회, 기자회견 등 다각도로 활동을 펼쳤다. 법무부에서 입법하지 않기로 결정해 한시름 놓고 있을 때인 2010년 3월 동성애를 미화하는 드라마가 방영되면서 ‘소수자 인권’이라는 미명하에 다시 동성애 합법화 바람이 일었다.

이용희 대표는 동성애합법화 저지운동을 효과적으로 펼치기 위해 ‘바른교육교수연합’을 결성해 참교육어머니전국모임, 나라사랑학부모회, 동성애차별금지법반대국민연합, 바른성문화를위한국민연합과 함께 동성애입법반대와 군대 내 동성애 합법화 반대에 총력을 기울였다.

주요 일간지에 동성애 입법 반대 광고를 내고 금식기도회, 철야기도회를 열었다. 동성애 입법저지를 위한 갈등이 최고조로 달한 2010년 10월과 11월은 ‘동성애차별금지법 저지를 위한 특별철야기도회’를 매일 열었다.

동성애차별금지법 입법 추진에 이어 ‘군대 내 동성애 허용’을 위한 공개변론이 헌법재판소에서 열리고, 군대 내 동성애를 허용해달라는 탄원서가 계속 헌재로 날아들면서 동성애에 우호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려는 기자회견과 온라인 서명운동이 벌어지는 등 사태가 악화되고 있을 때였다. 동성애자였다가 신앙을 통해 정상적인 삶으로 돌아선 한 청년이 이용희 대표에게 동성애의 심각한 폐해를 담은 양심고백서를 전달했다.

충격적인 내용이 일간지 전면광고를 통해 여러 차례 알려지고 줄기차게 인터넷 홍보와 피켓 시위를 한 끝에 2011년 3월 31일 헌법재판소에서 군 동성애 반대 판결이 나왔다.

11번에 걸친 주요 일간지 광고를 내고 기자회견, 탄원서 제출, 유인물 제작 배포, 동성애 지지 의원 명단 공개 등 다각도의 활동을 통해 얻은 결과였다. 동성애 찬성의견을 피력한 의원들의 사무실은 업무를 보지 못할 정도로 항의 전화가 쇄도했다.

주요 일간지에 전면광고를 내고 여러 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많은 경비가 필요했는데 ‘무조건 광고 계약을 먼저 한 뒤 기도하면서 기다리는 가운데 도움이 손길이 답지’하는 믿기 어려운 일이 매번 일어났다고 한다.

이용희 대표는 ‘거룩한 나라, 북한구원통일한국, 선교한국’이라는 기치 아래 앞으로도 개인과 국가의 죄악을 회개하며 기도하는 에스더기도운동을 계속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기도하면서 광장과 인터넷, 광고와 출판 등 효과적인 매개체를 활용해 세상을 바꾸는 행동을 하겠다는 각오이다.

이근미 선임기자 gosus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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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엘 2017-12-07 11:34:43
이용희 교수님과 같이 일하시는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합니다. 오래된 기사이지만 지금도 하나님 나라를 위해 영적전쟁을 치뤄 내시는 많은 분들 감사합니다. 메리크리스마스!!!

개스더기도 2014-05-18 19:56:16
작작좀 설쳐라 호모포비아 이용희....

개스더기도 2014-05-18 19:56:01
작작좀 설쳐라 호모포비아 이용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