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화 국회의장의 당부 "체포동의안 특권포기 등 하루빨리 처리"
정의화 국회의장의 당부 "체포동의안 특권포기 등 하루빨리 처리"
  • 미래한국
  • 승인 2015.02.2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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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화 국회의장

정의화 국회의장이 국회의원 전원에 친전을 보내 체포동의안 특권 내려놓기 등을 내용으로 하는 국회법 개정안의 2월 임시국회 처리를 당부했다.

국회 관계자는 24일 "어제 의장께서 요일제 국회, 무쟁점법안 신속처리, 체포동의안 특권 내려놓기 등이 포함된 국회법 개정안의 2월 국회 처리를 호소하는 친전을 전체 의원에게 보냈다"고 말했다.

정 국회의장은 친전에서 "지난 5월29일 당선인사를 통해 우리 국회의 혁신과 화합 그리고 소통을 약속했다"며 "이를 실천에 옮기기 위해 국회개혁자문위원회를 구성, 국회 운영제도 전반에 걸친 주요 사안에 대해 심도있는 회의를 통해 20개 의제를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정 국회의장은 "이 가운데 여야간 쟁점이 없는 10개 개선방안에 대해 국회법 개정안으로 성안했다"며 "민의를 대변하는 국회가 정치의 본령을 세우고 국민의 사랑과 신뢰를 되찾기 위해선 국회의 혁신적 변화가 시급한 과제"라고 덧붙였다.

정 국회의장은 "부디 자문위가 마련한 국회법 개정안이 2월 임시국회에서 처리돼 안정적이고 예측가능한 국회 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며 편지를 보냈다.
 

온라인뉴스팀 webmaster@future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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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 2015-04-27 13:22:35
좌우익에 적당히 발걸친 북바라기. 언행 불일치형 인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