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유람 이지성 결혼 “미모와 지성, 인격에 빠졌다”
차유람 이지성 결혼 “미모와 지성, 인격에 빠졌다”
  • 미래한국
  • 승인 2015.06.0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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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성 작가(41)가 차유람(29)과의 결혼 소감을 털어놨다.

이지성 작가는 6월 1일 자신의 팬카페에 ‘저 결혼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을 남겼다.

그는 “오늘은 제 결혼 소식을 전하고자 한다. 저는 하나님의 은혜로 아주 어린 시절부터 꿈꾸어 왔던 바로 그 사람과 만나고, 사랑하게 되었다. 그리고 마침내 인간의 삶에서 가장 신비롭고 아름다운 경험인 ‘결혼’에 이르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이지성 작가는 “처음엔 그녀의 아름다움에 반했고, 이어 그녀의 지성과 인격에 깊이 빠졌다. 저와 그녀의 만남은 ‘책’을 통해 이루어졌고, 사랑 또한 ‘책’을 통해 깊어졌다. 그녀는 ‘리딩으로 리드하라’를 읽고 인문고전 독서를 하다가 저와 만나게 되었다”라며 차유람과의 인연을 소개했다. 

이어 “그녀는 ‘생각하는 인문학’의 첫 독자이자 조언자였다. 저는 그녀의 조언과 격려에 힘입어 ‘생각하는 인문학’을 잘 집필할 수 있었다. 그녀는 저 이상으로 기부와 봉사의 삶에 관심이 많다. 저와 그녀의 첫 여행은 인도 델리의 빈민촌 학교였다. 이곳에서 그녀는 천사 그 자체였다”라고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이지성은 “우리 두 사람은 앞으로도 책, 기부, 봉사가 중심이 되는 삶을 살고자 한다. 이제 주님 안에서 영원히 하나가 되려고 하는 우리 두 사람을 축복해주세요. 감사합니다”고 전했다. 

한편, 차유람과 이지성 작가는 오는 6월 20일 인천의 한 교회에서 양가 가족과 친척 위주로 조용한 결혼식을 올린다.

[차유람 이지성 결혼, 사진=tvN ‘로맨스가 더 필요해’ 캡처/ 강서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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