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욱 최현주 결혼 본식, 행복한 신랑신부 ‘천생연분’
안재욱 최현주 결혼 본식, 행복한 신랑신부 ‘천생연분’
  • 미래한국
  • 승인 2015.06.02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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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재욱이 뮤지컬 배우 최현주와 행복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6월 1일 오후 7시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야외 수영장에서 비공개로 치러졌으며, 박상원의 주례에 이휘재와 김제동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가족, 친구는 물론 연예인 동료와 뮤지컬배우들의 축복 속에 치러진 결혼식은 가수 김종국과 뮤지컬 배우 김선영의 축가로 감동을 더했다.

웨딩 플래너 없이 직접 결혼식을 준비한 안재욱은 “오랫동안 기다려온 결혼인 만큼 신부를 위해 정성껏 준비했다. 결혼을 앞두고 응원과 조언을 아끼지 않았던 주변 분들 덕분에 잘 준비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오래도록 나를 믿고 기다려준 팬들 덕분에 오늘 이 기쁜 자리에 있는 것 같다. 앞으로도 변함 없이 팬들에게 자랑스러운 배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라며 팬들에 대한 메시지를 전했다. 

안재욱은 결혼식이 끝난 후 7월 11일 개막하는 뮤지컬 ‘아리랑’의 공연 준비에 들어간다. 신혼여행은 공연 준비를 위해 당분간 미루고, 한남동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2014년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에서 호흡을 맞추며 사랑을 키운 안재욱과 최현주는 지난 2월 열애 사실을 인정하고, 3월 말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3월 안재욱은 본인의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팬들에게 결혼 사실을 직접 전하며 팬들에 대한 의리를 지키기도 했다.

한편, 안재욱이 출연하는 뮤지컬 ‘아리랑’은 한국의 대표 작가 조정래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7월 11일부터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안재욱 최현주 결혼식 사진=E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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