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임직원 행복경영 ‘일과 삶 풍요롭게’
아모레퍼시픽, 임직원 행복경영 ‘일과 삶 풍요롭게’
  • 미래한국
  • 승인 2015.06.05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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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대통령표창’ 수상

국내 화장품 업계 1위 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서경배)이 임직원들을 위한 행복 경영으로 올바른 기업문화를 정착시키고 있다.

현재 아모레퍼시픽은 우수한 인재가 차별 없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구성원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사내 복지 정책을 마련해 적극 추진, 임직원들의 일과 삶 모두 균형적인 발전을 적극 지원한다. 

또, 자율 출퇴근 제도인 ‘ABC 워킹타임’, 영업사원 현장 출퇴근제 등을 운영해 자율적으로 일에 몰입하며 업무의 창의성을 높이는 스마트 워크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다양한 테마 강좌 운영, 사내 동호회 지원, 감사(Thank you) 캠페인 등을 실시함으로써 기업 경쟁력을 높이는 즐거운 근무 환경을 조성했다.

그 결과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012년 4월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제12회 남녀고용평등 강조주간 기념식’에서 남성과 여성이 조화롭게 근무하는 일터를 지향하고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적극적인 모범을 보인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최고 명예인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아모레퍼시픽의 대통령표창 수상 배경에는 채용 과정 및 평가, 급여 수준, 복지 혜택 등에 있어 성별 간 차별이 없고, 모성보호프로그램 및 제도적 뒷받침을 통해 일과 가정의 조화를 지원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뿐만 아니 2012년 12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문화여가 친화적인 업무 환경을 조성해 일과 여가가 조화로운 ‘즐거운 직장, 행복한 기업’을 운영하는 ‘문화 여가 친화 기업’으로 인증받기도 했다. 

‘님’ 호칭 문화 정립으로 수평적인 의사소통 활성화

아모레퍼시픽은 수평적인 의사소통을 활성화 하기 위해 2002년 7월부터 사장, 팀장, 부장 등의 모든 직위 호칭을 없앴다. 대신 전체 임직원들이 언제, 어디, 누구에게라도 ‘~님’으로 불리어지도록 했다. 

이는 2002년 월드컵 당시 히딩크 감독이 선후배 의식과 호칭이 경기 중 선수 간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방해한다는 판단 하에 호칭을 폐지한 사례에서 비롯됐다.

아모레퍼시픽은 월드컵 대표팀의 성공 전략을 받아들여 자사의 기업문화에 반영함으로써 수직적인 위계질서의 근무 환경을 탈피해 임직원 모두의 수평적인 의사소통이 활성화된 기업문화를 조성해 오고 있다.   

자율적으로 몰입하여 창의성을 높이는 ‘AP 스마트 워크 제도’

아모레퍼시픽은 고객의 가치를 높이고 창의적인 생각을 유도하는 효율적인 업무 방식으로 구성원들의 워크-라이프 발란스 및 창의적 몰입을 높이고 있다. 

우선, 2011년부터 시차 출퇴근제인 ‘ABC 워킹타임 (ABC Working Time)’ 제도를 도입해 임직원의 창의적 몰입 도모에 나섰다. 출근시간을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 1시간 단위로 선택할 수 있는 제도로 해외업무가 많은 팀 등 개별적인 업무 방식의 차이점을 배려한다는 점에서 많은 임직원들이 적극 활용하고 있다. 

더불어 새로운 휴가 문화 도입에 힘쓰고 있다. 기존에 하절기(7~8월) 기간에만 사용할 수 있었던 여름 휴가를 연중 휴가로 확대하고, 샌드위치 데이를 지정 휴일로 정하는 등 임직원들의 재충전을 독려하고 있는 것. 이 외에도, 장기근속 근무자 특별 휴가, 생일자 반차 제도(생일 당일 오전만 근무) 자녀 입학·졸업일 휴가 등의 제도를 마련해 따뜻한 휴가 문화를 만들어간다. 

또, 영업 사원의 업무 방식을 배려한 ‘현장 출퇴근제’도 도입해 시행한다. 이는 현장 근무가 많은 영업사원들의 사무실 출근 등 불필요한 이동 시간을 줄이고, 업무 효율을 높이는 현장 밀착형 영업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각 조직별로 자율에 맡겨 현장출퇴근을 시행운영하고 있으며, 주 5일 현장활동 의무화, 현장출근 등 사업부별 특성에 맞춰 현장출퇴근 모델을 적용하고 정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어린이집·여성휴게실 등 행복한 일터 조성

아모레퍼시픽은 서울 본사를 포함한 3곳에 직원들의 자녀 양육과 교육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직장내 보육시설인 ‘아모레퍼시픽 어린이집’을 운영 중이다. 임직원의 근무편의를 고려해 자녀들에게 12시간 동안 편안하고 안전하며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양질의 보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아모레퍼시픽 어린이집에서는 유기농 제품 등 아이들의 영양과 건강을 고려한 우수한 원료를 사용하고 있으며, 다양하고 우수한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보고, 듣고, 체감할 수 있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집 교사들에게 동종직업군 최상의 처우를 제공함으로써 수준 높은 보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한다. 

현재 어린이집을 이용하고 있는 학부모들은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곳이 회사에 있어 가장 큰 고민을 해결할 수 있었다”며 “일에 보다 집중할 수 있고 아이도 엄마와 가까이에 있어 심리적으로 보다 안정되었다”는 점을 직장보육시설의 장점으로 꼽았다.

아모레퍼시픽은 여성 근로자가 편안하게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서울 본사 포함 전국 9개 사업장에 여성전용 휴게실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는 휴게공간(바 테이블, 소파), 휴게시설(침대, 발 마사지기) 등이 설치되어 있으며 본사의 경우 휴게실 사용자의 건강체크 및 건강상담을 해주는 서비스를 마련해 여성 임직원의 복지증진에 힘쓴다. 

뿐만 아니라 임직원들의 건강한 식습관 관리를 지원하고자 사내 식당 점심시간에 ‘AP Health & Diet’ 식단을 운영하고 있다. 저염, 저칼로리, 건강 다이어트를 위한 차별화된 식단을 구성해 임직원들의 비만과 체지방을 관리하고 하루 한끼는 구성원의 건강을 책임지는 건강식을 제공하겠다는 취지에서 도입됐다. 

가족생활안정을 위한 복리후생 제도

무엇보다 아모레퍼시픽은 임직원들의 가족생활 안정을 위해 다양한 복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직원들의 생활안정과 내 집 마련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주택구입이나 전세자금에 대해 저리로 지원하고 있으며, 전 종업원을 대상으로 고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자녀의 학자금을 전액 지원해 준다. 

임직원들의 자녀교육에 대한 재정적인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회사와 가정을 하나로 연결해 소속감을 갖고 근무에 정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아울러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입학 자녀를 둔 임직원들에게 입학 기념품을 증정한다.

여기에 임직원 본인과 배우자, 부모자녀, 형제·자매, 배우자부모 등을 대상으로 경조금 지원 및 규정에 따른 휴가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종업원의 상호간에 상부상조의 목적으로 구성돼 있는 사우회에서도 경조금이 지급된다. 

이외에도, 전국 호텔, 콘도, 팬션 등 숙박시설 예약 및 할인 서비스를 제공해 가족 여행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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