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 중 부상을 당한 배우 이준기 이유비의 첫 만남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달 18일 MBC 새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극본 장현주, 연출 이성준) 측은 주요 배우들이 모두 모인 가운데 첫 대본 리딩을 진행한 사진을 공개했다.
‘밤을 걷는 선비’는 남장을 하고 책쾌(조선시대 책장수)일을 하며 살아가는 조양선(이유비)이 음석골에 사는 신비로운 선비 김성열(이준기)을 만나게 되고, 그가 흡혈귀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판타지 멜로 사극.
공개된 사진에는 이준기 이유비를 비롯해 드라마에 출연하는 주요 배우들이 대본 리딩에 열중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준기는 대사에서부터 차분하고 단정한 모습의 성열을 표현해냈고, 이유비는 밝고 명랑한 모습의 책쾌 ‘양선’다운 모습으로 리딩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밝게 만들어 나갔다.
한편, 이준기 이유비는 지난 10일 ‘밤을 걷는 선비’를 촬영하다 넘어져 부상을 당했다. 이준기는 코뼈 골절상을 입었으며, 이유비는 허리를 다쳐 현재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다.
[‘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 이유비,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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