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은동아’ 주진모 김사랑, 카메라 꺼져도 웃음꽃
‘사랑하는 은동아’ 주진모 김사랑, 카메라 꺼져도 웃음꽃
  • 미래한국
  • 승인 2015.06.20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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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은동아’ 주연 배우들의 웃음꽃 만발한 촬영 현장이 포착됐다.

JTBC 금토미니시리즈 ‘사랑하는 은동아’(연출 이태곤 김재홍, 극본 백미경) 측은 화기애애한 분위기와 환상의 팀워크를 확인할 수 있는 훈훈한 촬영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환한 미소로 촬영장을 밝히고 있는 배우들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먼저 지난 방송에서 애틋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시청자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던 화제의 장면, 현수와 은동이 10년 만에 재회한 모습을 담은 비하인드 사진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쉬는 시간에도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대화를 나누고 서로를 마주보며 미소 짓는 주진모와 김사랑의 모습은 극강의 케미를 과시, 두 사람의 끈끈한 팀워크를 엿볼 수 있다. 서정은 역으로 4년 만에 성공적으로 복귀를 한 김사랑은 청순미와 우아함으로 눈길을 끈다.

또 매 회 은동을 향한 절절한 감정연기와 능청스러운 연기를 넘다들며 시청자들의 심장을 쥐락펴락 하는 주진모는 매니저 동규 역을 맡은 김민호와 눈빛만 봐도 호흡이 척척 통하는 남남 케미를 완성, 극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재미 포인트를 형성하고 있다. 

베테랑 배우답게 촬영장을 아우르는 리더십과 소탈한 매력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흐트러짐 없이 완벽한 톱스타지만 실상은 장난기 가득한 철부지 캐릭터 지은호와 완벽하게 닮아 있다. 맞춤옷을 입은 듯 맛깔스러운 연기력을 뽐내는 주진모의 연기 변신이 더욱 기대를 모으는 이유이기도 하다.

서정은의 남편 최재호를 연기하고 있는 김태훈은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과시하며 김사랑과 찰떡 호흡을 자랑한다. 김태훈은 하반신 마비와 감추고 있는 비밀을 들킬지 몰라 노심초사하는 안타까운 상황을 긴장감 넘치게 연기하면서도 김사랑과 알콩달콩 부부 케미를 과시해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냉미녀 카리스마를 선보이고 있는 김유리의 꽃미소 역시 눈길을 끈다. 지은호의 사랑을 저돌적으로 갈구하는 조세령 역의 김유리는 극 중 냉철한 포스와는 180도 다른 여신 미소로 촬영장을 환히 밝히고 있다. 평소 웃음이 많다는 김유리의 발랄하면서도 따뜻한 면모가 고스란히 느껴진다.

드디어 밝혀진 서정은의 정체와 이를 둘러싼 인물들의 갈등이 예고되면서 극의 재미와 긴장감을 더하고 있는 ‘사랑하는 은동아’는 두 남녀의 20년 세월에 얽힌 기적 같은 사랑을 그리는 서정 멜로 드라마다. 매주 금, 토요일 저녁 8시 40분 JTBC에서 방송된다. 

[‘사랑하는 은동아’ 비하인드컷, 사진=드라마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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